현재 심해중의 심해라 티어를 논하는것조차 부끄러운 루시우를좋아하는유저들중의한명 입니다. 

루시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말씀에 의하면 이해도가 낮은 상태에서는 메르시나 젠야타를 하는게 더 낫다고 하셨는데, 

 메르시나 젠야타에 대한 이해도 역시 낮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되는건가요?

플레이타임 1시간 미만인 젠야타보다, 이해도가 낮더라도 10시간 해서 그나마 손에 익은  루시우가 팀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주장하시는 바를 보면, 저에게는 이렇게 받아들여집니다. 

 처음 해보는 젠야타(이해도 0%) >>>>> 넘사벽 >>>>> 10시간 했지만 이해도가 낮은 루시우 

루시우 모스트 유저로서 안타깝네요. 
 물론 극단적인 표현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동일한 이해도일 경우라거나 등등의 조건이 전혀 붙어있지 않아서 이렇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찌되었든 주장하시는 바가 맞다는것을 전제로, 메르시와 젠야타를 꺼낸다면요
메르시 젠야타에 대한 이해도만 올라가지, 루시우에 대한 이해도는그대로일 텐데요.

그러면 루시우에 대한 이해도는 어떻게 올려야 하죠?    

여기에서 모순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루시우를 좋아한다면 자료를 찾아보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거라는 식의 말씀을 많이 하시던데, 
저도 루시우를 좋아하다보니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질답글도 찾아보고 하는데요, 
아 이렇게 해야하는구나 하더라도 정작 이게 게임 시작해서는 바로 실천하기는 어렵더군요. 
메타에 따른 플레이스타일을 논하기 이전에 혼자 튀어나가서 죽는 습관조차 계속 의식하지 않고 몰입하다보면 잘 지켜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부끄럽게도 아직 루시우에 대한 이해도가 '아주 많이 낮습니다'
아직 많은 경험과 연습이 필요할텐데, 팀을 위해서는 메르시나 젠야타가 도움된다면.... 어디서 경험을 쌓아야 할까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빠대는 메타를 논허기 이전에 조합자체가 잘 맞춰지기 어렵다보니 주로 말씀하시는 '돌진메타' 에 대한 실전 이해도를 쌓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두번째로, 이해도 라는 부분에 대해서 의문이 드는게요,
글을 읽어보면 어떤 절대적으로 옳은 플레이스타일이 있다고 믿고 계신것 같습니다. 특히 돌진메타에서는요. 
 '루시우를 잘 이해하고 있다면 누가 플레이하든  무조건 이렇게 하는 방향으로 수렴될수밖에 없다.' 라고 생각하시는건지요?

  하지만 말씀하시는 방법들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있지만 돌진메타에서도 뒤에서 아나와 탱을 케어하며 브리핑을 잘하는게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서 그것을 '선택'한 경우라면요? 그 또한 이해도가 낮은건가요?

  일반적으로 더 좋은 방법일수는 있지만(주장하시는 '이해도가 높은 루시우 스타일'이 더 좋은지 아닌지는 제가 판단하기는 어렵네요)

 다른방법을 선택한다고 해서 그게 이해도가 낮은거라고 매도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현재 논란의 중심에 계신 분께 여쭤보는것이긴 하지만 , 다른분들이 답해주실수있으면 답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쓰다보니 본의 아니게 글이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