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르시 케어. 오아시스였어요. 우리 팀에 메르시 주챔러분이 메르시를 픽하고는, (저 좀 지켜주세요) 라고 하더군요.
젠야타 하서 슈팅 할까 안정적이게 자리야 할까 하다가 그 말에 메이를 픽 했어요. 메이로 아나 지켜본 적이 있었는데 꽤 괜찮더라고요.
가행히 적 겐지가 현지인이고 그래서 겐지 오면 달라붙고, 암튼 메르시 케어 위주로 저뿐 아니라 울 편이 움직여서 메르시 거의 안 죽음. 심지어 겐지 용검 키고 메르시 자르려고 달려드니까 전부 셋 이상 겐지를 봄.
적 메르시는 그냥 그랬어요. 케어 특별하게 받는 것도 아니고 아주 방치도 아닌... 그래서 좀 숨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도 주 영웅이 메르시죠. 그럴때마다 동상으로 만들어 고이 간직해줬어요. 2승 하고 대기때 메르시 왈 우리 한 판 지면 안되요? 이 팀이랑 더 하고싶어. 하지만 적 멘탈이 좀 무너졌는지 그 바람은 바래고 말았죠.
2. 피씨방 3인팟. 화물이었는데 무슨 맵인지는 정확히 모름. 공격 끝 날 때 쯤 울팀 한 명 나감. 나머지 둘도 암말 없길래 곧 들어오겠지 했는데 3분 정도 후에 한 명이 말하길 어 쟤도 니제 피방 시간 곧 끝나요. ... 그렇게 짐. 저도 3인 남았을 때 나옴.
3. 심해왕심해트라
이름에서도 느껴지는 트롤의 포스 게임 내내 딜러에게 정치질. 킬로그 잘 못 봐서 상황 몰랐는데, 중력자탄 넣으니까 멕크리가 궁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하길래 맥이 못 하는 게 아닌 걸 알게 됨. 걍 얘 혼자 정치질. 팟지는 당연 맥 그리고, 공수 교대해서 공격하는데 심해왕심해트라는 딱 2분 남기고 나감 1분인가? 암튼 탈주 카운트 끝날 때 패배 뜸.
4. 적 6인 팟 우리 5인 팟 물론 전 솔큐. 게임 내내 자기들끼리 톡하는 지 말 한 마디 없음. 조합도 별로였던 터라 쉽게 짐. 즐겜 팟이었던 듯. 겜 내내 한 마기도 안 해서 불만이었지만 나도 암 말 안 했으니 난 할 말 없음. 졌는데 아쉽긴 해도 짜증은 안 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