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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가 이렇게 처맞게 된 이유는 대리 버스 유저들 때문
게시물ID : overwatch_563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로슈포제
추천 : 6
조회수 : 9011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7/08/18 15:14:41


저는 1시즌부터 메르시 모스트인 힐러였고 메르시만 300시간 이상 했지만

지금은 다른 힐러들을 선호 하는 유저입니다.

왜냐면 메르시를 하면 이유없이 시비걸릴때가 너무 많아서 피곤해요...레알.. ㅠ

잘 이겨놓은 판 마지막에 지 남친만 살리는 ㅅㅂ년 소리 들은 이후로 걍 너무 힘들고 서러워서 정나미마저 떨어짐....


성능은 포커싱 게임이 되는 티어부터 힘들어지지만

그 아래 점수대에서는 시야만 넓다면 충분히 좋은 힐러라고 생각합니다.

브실 점수대는 버스타고 올라와서 삽질하는 메르시도 없을테니까요.

아군에 잘하는 메르시가 있으면 엄청 든든합니다. 메르시가 구리기로 유명한

쟁탈에서 메르시 원챔을 만났는데 궁 맞아서 다 죽고 겜 다 끝났다고 생각할때마다

어디선가 나타나 부활을 써주더군요.

그렇게 부활도 잘쓰면서 힐도 너무 잘해요. 적팀 아군 모두 칭찬이 자자했어요.

그치만 이런 메르시의 성능을 전부 활용하는 유저는 진짜 어쩌다 한 번 보는게 사실이에요. 

아에 게임돌아가는 걸 모르는채로 대체 여긴 어떻게 왔는지 의구심이 드는 메르시들이 더 많아염

하루에 메르시 원챔 5명 만나면 자기 외에 다른 힐러 포커싱 되는 소리를 1도 못듣고 풀피에 빨대 꽂고 있는 메르시가 3명 정도.

그러니 버스 의심 들어서 프로필보면 다인큐흔적 대리 흔적 어김없이 나와요.

그리고 이런 프레임을 씌우고 싶지는 않은데

보이스로 찡찡거리는 메르시 원챔이 많은 이유중 하나가 다인큐때의 습관? 이런게 있는 거 같아요.

그렇게 답답하면 본인이 에임캐를 잡아서 상황을 바꾸면 되는데 현실은 그러지도 못하죠.

메르시 원챔 2명이상 있는 팟 만나면 진짜 이기기 힘들어요. 서로 메르시 외엔 다른거 못한다고 멘붕들이고


저는 메르시 모스트 유저라해도 다른 힐러들을 꼭 연습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다른 힐러들이 할 수 있는게 의외로 많다는걸 알게 되거든요.

아나 수면총으로 뽕검 재우면 최소 메르시 3인 부활궁 쓴거나 마찬가지고

루시우로 용검 밀치기 하면 첫번째 타겟이었던 다른 힐러 살리면서 질풍을 못돌리게 해서 0검도 만들수 있어요.

초월켜서 허공에 칼베는거 구경하는거도 꿀맛이고여.

저도 에임캐 젬병이지만 전부 연습해서 제가 만들었던 상황이에요.

그런데 메르시를 할때는 용검때 썰려서 정치당하지 않으려고 쿨 돌때마다 벽 뒤에 숨어야 하고

그로 인한 힐로스가 나는것도 불안하고 살리러 가는길에 섬광맞고 디지면 어쩌나 싶고

이걸 살려도 잘하는 적군은 궁을 배분하기 때문에 확정적인 역전궁도 아니에요.

다른 힐러를 많이 해보면 메르시의 수동적인 설계가 오히려 답답해질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런 걸 해볼 생각을 1도 안하는 원챔들이 너무 많아서 메르시 픽만해도

시비걸리는 상황이 넘나 많은게 현실이에요. 왜그럴까요, 걍 빨대꽂고 따라오라는

파티원들이 있어서 노력자체가 필요없는 걸까영?


현 실버 여성메르시 다이아까지 버스태워줄 분 구합니다! 인벤에 이런글 올리는 사람들....진짜 개때리고 싶어요.

이런 사람들이 생태계 혼종 일으키고 이 때문에 성능과 별개로 메르시의 이미지가 줫망시망 됐다고 생각해요.

1시즌부터 최애캐였는데 어쩌다 버스캐의 심볼이 되었는지 진짜 안타까움..  이럴바에는 차라리 조작난이도를 대폭 올려

명예를 회복했으면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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