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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욕설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게시물ID : overwatch_572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뿅뿅뽕
추천 : 3
조회수 : 34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9/19 22: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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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유 눈팅 유저입니다!

정 붙이고 일 끝나고 조금, 주말에 조금 옵치하면서 스트레스 풀던 여성 유저인데요,
나름 강철 멘탈이라고 자부하고 왠만한 욕설에는 웃어 넘기고, 같이 디스해주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오늘 수치감이 들 정도의 성희롱을 실제로 당하고 나니 정말 멘탈이 흔들리네요..
같이 게임 즐기던 친구들이 다들 배그로 떠나던데, 진지하게 고민돼요.

신고2.JPG

맵은 눔바니였고, 제가 속한 팀이 공격 / 상대방이 수비 하는 상황이였는데,
경쟁전도 아닌 빠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니 경쟁전은 얼마나 더 심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A거점에서 제가 메르시였고, 저 비매너 유저가 맥크리 였어요.
저 분 포함 2명을 딱총으로 잡고, 운 좋게 저희 팀 분들이 A거점을 차지했어요.
그 때 까지 전 채팅으로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어요.

그 후로 계속 게임은 뒷전이고 저만 쫓아 다니고, 맥크리와 메르시의 서열을 정리해주겠다면서 쫓아다니더라구요.
게임이 마무리되고, 이제 열받아서 자기한테 친구 추가 할거라면서(?) 무논리를 펼쳤구요.
단순히 제 아이디가 여성으로 추정되는 아이디여서 그랬던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엔 웃고 같이 놀리다가 너무 집요하게 화를 돋구고, 자기한테 경쟁전 빨대를 꼽으라는 둥 헛소리를 하길래,
캡쳐에서 보이는 블락은 제가 찐따랑 친구 안한다고 한마디 하는 부분이예요.
그랬더니 저런식으로 성희롱까지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신고1.JPG

그리고 다음판 시작하자마자 저 사람이 또 보이고, 따라왔냐는 식으로 맞받아쳤는데,
저런식으로 성희롱은 점점 심해졌구요.

그런데 베~크 분 보이시나요.. 욕설을 한 사람도 사람이지만 옆에서 거드는 사람까지 있으니, 할말을 잃게 되더군요.
저 사람이 말한 단어는 후X 이라는 단어였어요.

제가 신고해야 겠다는 말을 하자마자, 당사자는 빠대 재미없다면서 도망갔는데 정말 치졸함의 끝이더라구요.
저는 저 게임을 다 마무리하지도 못하고, 멘탈이 흔들려서 게임 종료 햇습니다.


얼마 전에 욕설, 성희롱 등 강력하게 재제 한다던 뉴스를 본 것 같은데,
그냥 말 뿐인 보여주기식 기사였나봐요. 나아지기는 하는 걸까요.

스트레스 풀려고 들어갔던 게임에서 되려 스트레스를 얻어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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