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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보시작하고 처음 만족한 일
게시물ID : overwatch_576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쾌속
추천 : 1
조회수 : 2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0/10 08:50:06
실버에서 탱.힐을 주로 즐기는 유저입니다.
(딜은 실력이 없어서...)

직장인이라 가끔 퇴근후 PC방에서 옵치하다가,
큰 마음 먹고 집에 PC도 바꾸고 헤드셋도 사고 해서 
옵치때 팀보를 약간씩만 사용하는데요(` 눌러서 말하기로..)

어제 경쟁전에서 팀원들이 3딜, 2힐을 픽하시길래
어쩔수없이 잘 못하는 라인으로 플레이 했죠.

할리우드 공격 A거점 한칸도 못먹고 실패..

수비시작때 역시나 팀원들 분위기 안좋고
서로 누가 잘못했니 잘헀지 따지고 들고..

메르시 유저분이 큰 소리내면서
수비시작 막판에 시메 고른 분께 
할라면 진작하지 왜 늦게 고르고 지랄이냐며 
팀보하니. 시메한 분도 궁 찼음에도 너 때문에 일부러 안쓴다며 
서로 싸우기 시작...

상대는 윈,디 탱에 2,2,2조합이고
우리는 수비 1탱(제가 고른 호그..)
(저도 살짝 포기한 느낌으로 방벽없는 탱을 픽...)

팀보로 조심스럽게 '싸우지 말고 해요', '잘하면 우리 막겠는데?'
'시메 포탑 살짝 깔아주세요', '메르시님 시메도 부활 해주심 좋겠는데'
조용하게 몇번 말하니

분위기가 차츰 바뀌더라고요.ㅎ

결국 상대팀 공격을 다 막아서 
이겼습니다.ㅎ
(사실 우리도 A거점 한칸도 못먹었는데, 왜 무승부가 아닌 승리인건지는 모르겠음...)

그간 집에 PC구입이후로도 점수가 오르지 않은데다가,
옵치가 다소 하향세라해서 '괜히 샀나...' 하는 생각 많이 했었는데요.
어제 이 게임같은건 괜찮네요.ㅎㅎ

전엔 저도 별로 신경안썼었지만,
마이크 안되는 분들도 팀보는 들어와주세요~
매너게임하면, 지더라도 재밌어요~

그럼 다들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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