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로 마스터 찍은 메르시 유저의 티어부심
(띠용)
대리로 골드찍었지만 이후 솔플했으니까 자기티어라는 오유 유저
본인 비정상적인 킬댓 자랑하러 왔다가 대리작 추노 당하고 이성 잃은 그 분
세상이 완벽하게 돌아가지 않는데 한낱 게임에서 뭘 바라겠어요? 많은거 안바랍니다.
걍 수치스러운 행동이라는 것만이라도 인지하시면 안돼요? 아주 살짝만이라도요.
사실 여자인 저도 겜하다가 목소리 달콤한 여성분이 힐해주면 기분 좋아요. 그거때문인지 여성유저들한테 대리 버스 유혹이 많은 것도 잘 알구요.
오버워치 첨 깔고 보이스 켜서 생긴 친구목록보고 아주 깜짝 놀랐어요. 겜 친구 잘 안만드는 편인데 며칠만에 몇십명이 넘어가더군요.
자기보다 잘하는 사람이 같이 하자고 하면 그룹짜고 버스 좀 탈 수 있죠.
그런데 겜하려고 겜키신거 아니에요? 그럴려면 본인 실력이 어디쯤인지는 알고 있어야....
남이 찍어준 티어에서 몇판 놀고 있으면 그 티어인거 같죠? 현실은 저새끼 여기 어떻게 올라왔..?? 이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고통받는 아군들만
있을 뿐이구요. 극단적인 표현 쓰는 사람들이 ㅂㄹㅅ라는 신조어 만들어 낸거에요.
제가 제일 싫어하고 혐오하는 말이라 단순히 여혐이 만들어낸 말이라고 치부하고 싶지만 그러기엔
진짜 믿기 힘들정도로 메르시 원챔에, 4점대이상 딜러 킬댓 가지고 있고, 이상한 부심 부리는 여성유저들 많더라고요.
물론 남성분들도 대리받고 패작 트롤짓하는 분들 많겠지만 그게 한가지 챔의 이미지로 고착되게 고집하는 분들은 없거든요.
이분들은 최소 다양하게 픽하면서 똥을 싸고 노는데 대리 여성유저들은 꼭, 하필 메르시, 디바를 픽해서
해당 유저 전체를 싸잡아서 욕먹게 만드는데 일조를 해요. 메르시 유저=버스여성이라는 이미지를 지들이 다 심어놓고
멀쩡한 유저와 아군들을 시작부터 불안하게 만들어놓았죠. 여성유저들은 '이판에 제발 여혐이 없길' 속으로 빌고
아군들은 '저새끼가 제발 버스 대리충이 아니길' 속으로 빌게끔.
인벤, 디시같은 사이트는 이런행위에 대해 대놓고 여혐프레임 씌우고 제재도 딱히 안한다치지만
여기까지와서 떳떳하게 빼앵거리시니까, 와 이런 사람들 진짜 많구나하고 와닿네요.
이런사람들 보면 개인적으로 ㅈㄴ 화가 나요.
왜냐면 내가 그렇게 좋아하던 메르시인데, 제일 잘할 수 있는 챔인데,
지금은 마음 편히 할 수가 없어요.
대리받고 올라갈수 있다고 쳐요, 거기서 똥을 싸서 욕을 먹든 어쨌든 겜상에서 벌어지는 일을 본인이 감수하면 되니까.
근데 최소한 본인 실력 좋다는 착각으로 나대지는 말아야죠? 대리받아서 티어 상승해놓고 그게 본인 실력인줄 착각해서
킬댓작 한걸 아랫구간에서 하드캐리했다고 부심부리지는 말아야죠!
오올, 내가 이정도 티어네, 심해를 허우적대는 그분들을 위해 그곳을 탈출하는 간단한 팁한번 적어볼까! 하고 남긴게 아마 이글이겠죠?
이 마지막 항목에 8.대리받기라고 써놓기엔 차마 쪽팔린건 아셨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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