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출시되자마자 시작햇서 8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그동안 느낀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게임적요소보다 게임외적 요소에 대한 이야기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1. 롤때부터 그랬든 항상 망겜무새들이 나온다. 하지만 오버워치는 향후 몇년간 망할 일은 없을 것이다.

2. 오버워치의 가장큰 문제점은 운영에도 있지만 지나치게 느린 업데이트 속도에 있다. 신영웅 맵도 중요하지만 덕후들이 좋아할 만한 스토리떡밥이 너무

    늦게 풀린다는데도 문제점이 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시되는 스토리라인, 애니메이션, 만화등의 퀄리티는 영화사가 제작한것 뺨칠만큼 퀄리티가 굉장히 높다.

4. 오버워치 리그를 성급하게 만들어서 키우는 것보다는 각 지역리그를 활성화 시키는 쪽으로 진행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 유럽축구리그들처럼 각 지역리그의 성장을 지원하고 통합 챔피언쉽 리그 시드권을 배정하는 식으로 오버워치 리그를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현재 오버워치 리그는 아무리봐도 그 명성에 비해 내실이 부실한 것 같다.

5. 오버워치 리그 옵저버의 수준은 하위 500점 수준이다. 리그 관전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는 주범이다 짤라야 한다.

6. 필자도 본계정 탱유저 부계정 힐러용 계정이 따로있다. 하지만 분명 부계정은 제재해야 하는 대상이다. 무분별한 부계정 대리 어뷰징 패작을 제대로 잡

   지 못한다면 앞으로의 앞날도 어두울수 밖에 없다. 제재가 힘들다면 본인명의 최대 2~3계정을 차라리 합법적으로 용인해주되 자국계정으로만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해당 명의자 제재시 다른 계정들도 통합적으로 제재를 받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7. 부계정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더 밑에 구간은 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마스터 계정 경쟁전 진행시 부계정이 단한판도 없는 판이 없다. 현지인들끼리만

    해본판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레벨 30짜리 50짜리 부계정이 항상 양팀당 1~2명씩 꼭 껴있다. 짜증난다.

8. 딜충이라고 욕을 많이한다. 특히 오유 오버워치 게시판에서는 무한적 힐러사랑 딜러모스트들을 딜충이라며 까는 모습마저도 보인다.

9. 팀에서 정치를 가장 많이 하는 포지션은 의외로 딜러들이 아닌 힐러들이다(이건 주관적임)

9. 겐트위한충이라고 욕을 하는데 정작 겐틍위한 모스트들은 정치를 하지 않는다. 

    - 1. 트롤인 경우 (본인이 트롤인걸 알기에 채팅이나 마이크로 욕먹기 싫어서 전부 차단하고 대꾸도 안함)

    - 2. 모스트인 경우 (굉장히 열심히 함, 하지만 언제 정치를 당할지 모름 정작 본인은 정치를 하지 않고 당하는 대상이 됨)

10. '내가 힐러해주는 데' 라고 말하는 사람의 95프로는 그냥 힐러유저다. (본인이 다른걸 더 잘하는데 힐러해주는 경우는 있긴 있지만 사실상 저런 말을

      쉽게 내뱉는 사람의 90프로 이상은 그냥 본인이 힐러밖에 할줄 모른다.)

11. 팀에 탱 딜 힐 중 중요하지 않은 포지션은 단 한개도 없다. 정치하지 말아라. 내가 감히 힐러해주는데 내가 감히 탱해주는데 이런말은 할 필요없다

12. 딜러가 못하면 게임이 서서히 밀리지만 탱 힐이 못하면 그 게임은 필연적으로 터지게 되있다. 

13. 메르시 유저와 메르시 원챔충과는 확연히 다른 차이가 있다.

   - 적어도 메르시 원챔충인 경우라면 팀원들한테 정치좀 안했으면 좋겠다. 솔직히 필자가 봤을때는 토르비욘 원챔충이나 메르시 원챔충이나 거기서 

      거기같다. 젠야타 루시우 아나 모이라 아무것도 못하고 메르시 밖에 못한댄다. 메르시 암흑기에도 메르시만 하던 원챔러들이다. 무슨 낯짝으로 

      팀원들한테 정치하고 내가 힐러해주는데 이런 소리를 쉽게 내뱉는지 모르겠다. 그냥 당신도 흔하디 흔한 원챔충에 불과하다. 다른 챔 연습도 좀

      해라. 메르시 원챔러들 너프 전에 물만나서 기하 급수적으로 많아지는 바람에 한판에 2~3명씩 잡혀서 게임이 너무 힘들었다. 

      '메르시만 할줄 아는것'과 '메르시도 할줄 아는것'은 천지차이다. 

14. 욕하거나 한숨쉴거면 마이크를 끄자. 필자도 멘탈이 나가면 한숨쉬거나 그럴때가 있다. 굉장히 긍정적인 편인데도 이따금씩 그럴때가 있다.

     그냥 마이크를 끈다. 팀원들에게 부정적 영향은 끼치지 말자. 터지려면 나혼자 터지면 된다. 다른사람 멘탈은 건드릴 필요가 없다.

15. ㅁㄱ 애들이 쓰는 방관충이란 단어가 왜나오는지 모르겠다. 이해가 1도 안간다. 조용히 하라고 하고 신고1번 해주면 할 수 있는건 다 해준거다.

     그냥 조용히 즐겁게 게임하고 싶은사람들이 나서서 같이 쌍욕해주고 게임은 때려치우고 함께 싸워주길 바라는건지 모르겠다. 그냥 그런 욕설러들

     있고 그런 기미 보이면 차단 박아라. 뭐하러 상대해주나. 오해할까봐 적는데 필자도 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