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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힐유저의 흔한 착각.txt
게시물ID : overwatch_595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veche
추천 : 5
조회수 : 127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05/30 18: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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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탱힐유저입니다.

전시즌 모스트3이 모두 탱아니면 힐이에요.

사실 이 글은 밑에 글을 보고 쓰게되는건데... 요점이 뭐냐면

힐탱은 1인분이상 해도 다른 놈들이 못해주면 못올라간다는 것은 대단한 착각이라는겁니다.

위 글에서 일단 잘못된게 뭐가 있냐면,



1인분이상 하고 있다 
-> 그냥 자신의 생각일 뿐입니다. 본인이 1인분이상 하고 있는지 어떻게 압니까? 
자기가 지금 잘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 자체가 착각일 수 있어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스스로가 자기 자신에 대해서 대단한 착각을 하고 있을 수 있음.

다른놈들이 못해주면 
-> 남들이 잘하는지 못하는지 어떻게 확신합니까? 
제가 얼마전 라인으로 방패 안든다고 팀원들에게 욕을 오지게 먹으며 게임 내내 정치를 당한적이 있었는데 
게임은 겨우 어떻게 이기게 되었고, 마지막에 상대편에서 나오는 말이 니네 라인 잘한다. 라인차이때문에 졌다. 
뭐 이런말을 들은적이 있었습니다. 같은편이라도 정말 잘하는지 어떤지 모를 수 있어요.

못올라간다
->진짜 힐탱이 아무리 잘해도 못올라가면 힐탱은 죄다 브론즈에 있겠죠. 본인이 못해서 못올라가는겁니다.



저도 예전엔 그런 착각을 햇었죠

내가 잘하는데 왜 못올라가지? 했었는데...

실상은 이게 아니라 못올라가니까 못하는 겁니다.

그리고 꼭 티어를 올려야겠다며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뭐 그런 목표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내 티어는 여기인가보다... 하며 게임 자체를 즐기는게

그깟 게임의 티어 점수 올리겠다고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욕질하며 서로 스트레스 받고 게임하는 것보단 낫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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