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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섭 잠시 후기
게시물ID : overwatch_73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네임바꿈
추천 : 0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6/09 10:06:46
1. 조용한 채팅창
조용합니다 네 조용해요
누가 뭘하든 상관 안합니다 조용해요
게임 끝나고 나서 채팅하더군요
lol 이런거
사실 lol이 뭔지 몰랐는데
이기는 순간 lol이 올라오고 그때서야 아 저게 만세구나
했습니다
대충 기억나는 대화는 한조는 왜 큐 안누름?
이런식의 대화가 나왔던거 같습니다

2. 일단 임무에 충실합니다
수비때 공격캐를 골라도
수비지점에서 크게 벗어나질 않더군요
인상적이었던건 네팔맵이었는데
우리나라는 겉에서 싸우고 거점이 좀 한가해지면 
그때서야 돌입하는 양상인데
북미섭은 힘싸움으로 무조건 일단 들어가서 싸우더군요
그러다 보니 거점 변경이 자주 되드라구요
근데 또 그러다보니 초반 활성화 되고 첫 점령까지
시간이 오래걸리더군요 ㅎㅎ

3. 실력은 우리나라쪽이 좀 더 나은거 같습니다
트레이서로 플레이 해봤는데요
점멸에 대응하는게 늦는게 아무래도
컨트롤러 사용하는 유저가 좀 있는거 같습니다
저도 컨트롤러 사용을 해봤는데 점멸이나 
겐지처럼 이동이 빠른경우 대응이 힘들다는걸 느꼈는데
그런 상황이 좀 되드라구요
바스티온의 경우에도 우리나라는 바로 휙 도는데비해
북미섭유저는 슬슬 돌아서 뒤에서 킬하기가 수월했습니다
펄스폭탄 붙이기도 쉬웠구요
물론 잘하는 사람은 되게 잘하더군요

4. 간혹 보이는 한글 아이디와 
한국적인 아이디들이 보이더군요
정말 대놓고 한국 사람인게 보이는 그런경우인데
저처럼 조용한걸 원해서 들어온듯 합니다
다만 너무 조용한데다 
간혹 올라오는 영어대화는 절 소외감이 들게 하더군요

5. 핑이 가끔 튀더군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0.5초? 정도?
느리게 스킬이 나갈때가 있었는데요 
크게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었구요

6. 그래도 한국서버를 하는게 낫겠더라구요 전
영어 알러지가 있어서...

7. 북미섭도 위겐트한 많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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