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10년전쯔음에 읽었던 동화책
게시물ID : panic_1007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ldina
추천 : 5
조회수 : 201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9/05 20:08:00
옵션
  • 창작글
초등학교 저학년때 읽었던 책이니 10년 조금 넘었겠네요.  우연히 학교 도서관에서 읽은 책으로 기억하는데 지금 생각해도 내용이 섬뜩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주인공인 소년은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는지라 혼자 집에서 곰인형을 가지고 놀고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곰인형이 보이지않자  소년은 인형을 찾으려고 집을 둘러보다가 밖에 두고왔나 싶어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그렇게 밖에 나가서 곰인형을 찾던 소년은 슈퍼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먹고,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고선 다시 곰인형을 찾아 나섭니다.  
 그렇게 계속 곰인형을 찾다가 특이하게.생긴 집을 발견하고, 그곳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안에서 특이하게 생긴 꼬마아이를 발견하게 되죠. 
곰인형을 찾지 못한 대신 그 꼬마 아이에게 같이 놀자고 하고 놀게 되는데, 노는 동안에 꼬마아이는 계속해서 아프다고 말하며 울고있었습니다.  찜찜하지만 소년은 꼬마아이와 놀고 집에 돌아가게 되었고, 다음날 다시 꼬마아이와 놀려고 그 집에 다시 가게 되는데,  소년은 꼬마아이가 배를 부여잡고 울고있는것을 발견하게 되죠. 
 왜 그러냐고 묻는 소년에게 꼬마아이는 너때문이라고 말을 하며 입고있던 티셔츠를 벗고 소년에게 상반신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꼬마아이의 상반신에는  뱃살과 내장이 아예 없고 주인공의 곰인형과 주인공이 바닥에.버려왔던 쓰레기들이 꽉차있었으며, 제발 이것좀 없애달라며  소년에게 오열을 합니다.  소년은 그 광경을 보고 도망가면서 이 동화의 끝이 나게 되죠.   

너무 오래전에 본 동화라 약간 내용이 틀릴수 있지만 꼬마아이의 배에 소년이 버려왔던 쓰레기가 가득차있었건 틀림없이 실제로 있었던 내용이에요.  삽화까지 그려져있었고요.  쓰레기 무단투기를 하지말라는 교훈을 주기위해 만든 책 같은데, 내용을 이렇게 끔찍하게 해야됬었나 싶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