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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6세 남아 안구 적출..
게시물ID : panic_1014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oodGuys처키
추천 : 12
조회수 : 39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5/25 19:35:42
 
산시성서 어린아이 납치해 각막 적출 후 안구 버려
중국인 공분… 공안, 28일 유력 용의자로 여성 검거

한국아이닷컴 김지현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4일 중국 산시성 린펀시의 한 시골마을에서 샤오핀핀(6)이 집 근처에서 놀다가 납치돼
                                              안구가 적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스Y 캡처
 
 
중국 산시(山西)성 린펀(臨汾)시에서 6세 남자 어린이를 납치해 안구를 훔치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산시성 린펀시에 사는 샤오빈빈(小斌斌·6)은 24일 저녁 집 근처 들판에서 놀다가 갑자기 사라졌다. 샤오빈빈의 어머니는 아들을 찾으러 나섰지만 아무리 불러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날 밤 10시께 집 근처에서 마취약에 취해 정신이 혼미하고 얼굴이 피투성이인 샤오빈빈이 발견됐다.

샤오빈빈의 아버지는 언론 인터뷰에서 "발견했을 때 얼굴엔 온통 피 천지였고 퉁퉁 부어 있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두 눈이 없었다. 누군가 안구를 빼간 것"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부부는 아들을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안구가 모두 없어진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했다. 샤오빈빈의 아버지는 "아들을 발견했을 땐 안구가 사라진 건 알지 못했다. 그저 아이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 얼굴을 다친 거라고 생각했다. 병원에 옮기고 나니 아이의 눈꺼풀이 뒤집혀 있었는데, 그 안에 안구가 없었다"면서 울분을 토했다. 현지 언론은 샤오빈빈의 안구는 실종 장소 인근에서 발견됐지만 각막은 사라진 상태라고 전했다.
중국 관영 CCTV는 28일 산시성 공안이 특별수사팀을 구성에 범인 추적에 나섰고, 샤오빈빈이 낯선 여자에게 끌려갔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용의자로 여성을 검거했다고 보도했다. 공안은 현재 여성의 범행 동기 등을 캐고 있다. CCTV는 공안이 '각막이 없어졌다는 설'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공안은 애초 불법장기매매상 또는 정신이상자의 소행으로 보고 범인을 쫓았다.

샤오빈빈 사건이 알려지면서 중국인들은 6세에 불과한 어린아이에게 흉악 범죄를 저지른 데 대해 분노하고 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장기밀매가 끊이지 않는 데 대해 극형으로 다스려야 한다" "정신이상자가 아니고서야 할 수 없는 일이다" "살인만큼 끔찍한 범죄다" "이 기회에 장기밀매조직을 아예 소탕해야 한다" 등 격렬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중국은 그동안 최대의 장기 매매 국가라는 비판에 시달려 왔다. 중국에서 제공되는 장기의 95%가 죄수의 것이라는 건 중국 당국도 시인한 사실이다. 지난해에는 사형수 외에도 일반 범죄자나 종교계 인사, 반체제 인사의 장기도 적출한 사실이 알려져 국제사회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내국인을 물론 한국을 포함한 각국에서 '중국 장기이식 관광'을 위해 몰려드는 바람에 장기 밀매는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외국인의 중국내 장기 이식을 금지하는 등 범죄를 일망타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음지에서 이뤄지는 불법장기밀매는 여전히 성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mn.kbs.co.kr/news/view.do?ncd=2718442
 
 
출처 http://sports.hankooki.com/lpage/lifenjoy/201308/sp201308290803409447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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