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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며칠사이 귀신 두번 본거 얘기해드릴까요?
게시물ID : panic_1015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계얼짱님
추천 : 13
조회수 : 232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0/06/15 21:21:29



첫번째는 토요일에 본 여자귀신인데요~
오전일찍 잠깐 밖에나갔다가
골목 모퉁이에서 무언가 지나가길래 보니까
(우연의일치인지 잠깐 어디서 개짖는소리가 났었음..)


여자 하반신이 지나가고있더라구요



까만색 스커트에 맨발까지있는
여자 하반신이요


너무자연스럽게 지나가서 멍때리고봤는데
순간 온몸에 소름이 쫙 ~


스커트입은 허리? 위로 아무것도 없었고
진짜무슨 칼로 단면 자른것처럼 너무 깔끔하게
딱 하반신만 있었어요
진짜 소름 엄청 돋았는데
선명해서 더 소름돋았네요 





두번째는 엊그제였나?


새벽에자다깬건지 눈이떠졌는데
제가 벽을 좋아해서 항상 벽보고 자거든요?



제뒤로 누군가 손을 허리로 올리는데 

이때진심 소름 엄청 돋아가지고 ㄷㄷㄷㄷ


손이 차가운 느낌?
근데 바로 이어서 뭐라뭐라 말하는데

사바사바사바 거리는거같기도하고 
목소리가 여자였는데
숨죽이면서 듣고있었어요.. 

굉장히 빠르게 중얼거리는데 뒤돌아볼 엄두는 당연히
못냈구요

그냥엄청 소름돋아서 몸이 얼었죠


생각해보니 이날 잠들기전 어디선가 여자목소리의
허밍소리가 들려와서
그냥 우리 댕댕이가 잠꼬대하는건가보다 생각하고말았는데


제등뒤에서 빠르게중얼거리던 그목소리가
설마 허밍하던 여자였을까요..? 


암튼 그러다가 조용해지고 다시 깜빡 잠들었던거같아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설마그 하반신여자가 쫓아온건가? 싶었는데 
상반신이없는데 손으로 만지고 중얼거리는게 말이안되잖아요..? 




쓰고보니 별건없네요 -_-;; 




이외에도 귀신본썰 목소리들은썰 많은데
종종 올리러올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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