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비가 억수같이 퍼붓길래 몽유병처럼 스르르 일어나 

 

 

활짝 열어놓은 창문을 닫으러 부엌이며 다목적 실이며 돌아다녔죠 

 

 

바닦은 이미 빗물이 들어와  발바닦에 철퍽철퍽 하더군요

 

 

아침에 출근하는  차에올라 '어제 비왔었나? '했습니다 

 

 

한참 달리는 중에 새벽일이 기억이 나더라고요 어제 비오는 소리에깼고 창문단속을 했던 기억과 

 

 

부엌 창문을 닫을 때 창밖으로에 둥실 떠오르던 하얗고 메마른 얼굴의 기억이 났습니다 

 

 

우리집은 5층인데 말이죠 

 

 

잠좀 잘 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