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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주의]" 연예인이 되는법 "
게시물ID : panic_15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피가좋아
추천 : 13
조회수 : 61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5/24 23:51:04
" 연예인이 되는법 " -"의빈아 저 오디션에 또떨어졌는데 도대체 나가는 이유가 뭐야!" -"닥쳐닥쳐! 연예인이 되서 tv속에서 모두 나만 쳐다봐주었으면 좋겠어 단지 그 이유뿐이야" -"그만 때려쳐 tv따위에 나와서 뭐하겠다는 거야 전에도 뉴스 인터뷰에 잠깐 나온거가지고 100번정도 보더니" -"나는 스타가 될 몸이야 오빠가 무슨상관이야 여자친구에게 아무 도움 따위....." -"짝" 결국엔 내손으로 그녀를 때리고야 말았다 처음에는 보통사람들 처럼 그냥 수줍은 그녀였지만 나중에 그녀의 사태에 심각성을 알아버리면서 점점 그녀를 점점 멀리하게 됬는지도 모른다 그녀의 꿈은 스타가 되는것, 그래서 예전부터 오디션이란 오디션은 아무대나 찾아다니면서 구걸하다시피했고 사기로 성형까지 했다는 이야기를 가볍게 웃으면서 나에게 들려줄때면 왜 스타가 되어야지 그렇게도 유명해지고 싶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오늘도 역시, 오디션을 보는 날이였고 그녀는 당연히 떨어지고 말았다 그녀나이 이제 28살, 그만 두라고 계속 권하고있지만 도대체가 들어먹을 생각을 안한다 아니, 오히려 오기가 생기는듯 내가 잔소리를 할때면 입술이 피가나도록 꽉물기시작한다 그럼 나도 그 상태에서 멈출수밖에 없는 상황이 찾아오게 된다....... -"의빈아! 그렇게 스타가 되고싶어? 가수가 되고 싶냐고 그렇게....그렇게....." -"지랄 오빠가 뭘 알아! 내마음을 어떻게 아냐고!!! 엉?" -"그럼 뭐해 오디션도 매번 떨어지면서..... 지금말하는데 당장 그만둬 아님 여기서 헤어져 내가 최대한 무서운 표정을 지으면서 의빈을 쳐다보고 있었고 의빈이는 약간 고민이라도 한듯, 잠시 고개를 떨구었다가 한층 비열한 미소를 지으면서 나를 노려보았다 -".....씨익...... 그럼 헤어져" -"의빈아 그래! 니가 사람들 앞에서 무언가를 알리고 싶은데 명예를 얻고 싶은거야? 부? 돈? 네나이도 28살이야 벌써 30대 초반이라고" -"난꼭 스타가 될꺼야......... 사람들앞에서 춤추고 웃고........" -"연예인은 그저 웃음을 파는 직업!........... 그냥 헤어지자......." 결국엔, 그녀에 얼굴을 한번 훑어본후 그자리에서 달리면서 빠져나왔다 왜 그렇게 스타가 되고싶어했던 거지... 왜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싶었던 거지........ 명예? 부? 돈? 이 부러웠나? 왜지 왜!!!!!!!!! 달리면서 고함을 치자 몇몇 사람들은 눈살을 찌푸리면서 나를 쳐다보았고 오히려 더 크게 소리치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을 수없이 해보았다 하지만 그때 그녀를 잡는 것이 옳았어야 했다 아니, 꼭 그녀를 잡아야만 했다 왜냐하면 그일을..................... . . . . . . . . . . . . . . . . . . . -"여보 물받아놨어요 씻어요" -"아 고마워" 그녀와 헤어진뒤 약 5년, 시간이 무색하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나는 그녀를 내 기억속에 점점 지워가고 있었고 벌써 결혼이라는 따분한 권태기에 젖어 들고있었다 뭐, 내가 바라던 여인이 그녀가 아니였지만 지금에 아내로도 충분히 족했다 벌써 아이들은 벌써 어미젖을 때면서 나에게 "아빠"라는 말을 불러주면서 마음한켠 그녀를 지우고 아이들에 행동을 추억으로 만들어 내고 있었다 내가 아내에 말을 들으면서 웃통을 벗으면서 tv를 끌려고 하자 따분하게 놀고있던 tv프로에 "뉴스특보"라는 문구가 내 이목을 이끌었다 아니, 지금도 잘생각해보면 그것을 보지말었어야 했다 -"오늘 낮 3:00 경 여태까지 시민에 안전을 위협하고 있던 희극에 살인마가 경찰에 끈질긴 추적에 덜미를 잡히고야말았습니다 지금 당장 현장에 연결하겠습니다 아아, 박병모 기자?" -"오 그 미친놈이 잡힌건가" 희극에 살인마.... 얼마전 30명을 무차별적으로 죽여서 얼론을 들끓던 살인마가 오늘 낮 잡혔다라는 소식에 웃통을 벗은체로 쇼파위에 앉았고 아내는 그런나를 보고 끌끌하면서 냉장고를 열었다 아이들도 그런나를 이상하게 생각했는지 시종일관 웃음으로 일관하였다 -"아빠빠 티뷰바" -"응 서현아 아빠가 잠깐만 tv좀 보고" -"오늘낮 3시경에 덜미를 잡히고야 말았습니다 현장에 나와있는 기자들....아! 저기 나오는 군요!!!!!!" -"찰칵찰칵" tv에서 당연하듯이 기자가 다 알만한 시시껄렁한 말을 말하던 도중에 그 살인마가 경찰두명에 손을 잡고 손에 수갑을 채우면서 당당히 내려오는 모습을보자 나는 외마디 욕을 내뱉었다 그러자 tv에는 살인마가 죽인 유가족들이 오열하는 몇몇 장면이 비췄고 살인마는 그것을 모른다는듯 시침이 뚝떼면서 법원을 향해 올라가고 있었다 -"네 지금 법정을 향해 올라가고 있습니다....앗!" -"야!!!" 그때였다 법정에 당당히 올라가던중에 살인마는 방심하던 경찰들을 밀치면서 자신이 걸치고있던 잠바를 아무렇게나 던지고는 반대로 돌면서 오히려 자신에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때 모자이크가 없던터라 얼굴과 모습이 한눈에 보였고 tv속에서 나온 살인마.......... 내눈에.................. tv속에는 우리가 생각했던 남자가 아닌 여자가 맨얼굴로 모자하나 걸치지않고 카메라를 보면서 사악하게 웃고있었다...... tv속에 나온 얼굴..... 내가 사랑하던 여자....... 내가 붙잡지 못한여자....... 살면서 죄책감을 느낀 그여자....... 그녀가 카메라를 사이로 헤벌레 웃고있었다..... 아주 사악하게........... -"시발!!!!!!!!!!!!!!!!!" -"툭" -"와장창!!!" -"왜그래 여보!!!" 그녀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온통 돌고있을때 나도모르게 리모콘을 tv에 힘차게 던져버리고야 말았다...... 리모콘은 내 생각대로 tv속에 박히면서 매스꺼운 연기를 내면서 꺼져버렸고 나는 숨을 급하게 몰아쉬면서 그녀가 방금 말했던 말을 떠올렸다......... 물론, 카메라가 멀어서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진 않았지만 그녀에 입꼬리와 그녀에 입모양을 보면서 알수있었다 -"어때?.... 내가 꼭 tv에 나온다고 했지...." 웃대 출처 - arucano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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