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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전에 일어난 일. [6월 30일 새벽 3시 17분]
게시물ID : panic_168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매야매열매
추천 : 2
조회수 : 310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6/30 03:32:50
그닥 소름은 아니니. 대충 봐주시길. 
그래도 실화임.


신림동 지하 사무실에서
어제 촬영갔다가 피곤해서 그냥 사무실에서 노닥거리고 있었다.

동물의 피님 글도 보고. 공포물도 좋아하고 해서 이리저리 베오베,베스트게시물보다가.
마음이 동해서 회원가입하고 글을 적고 있었다.


나름 한동한 생각했던 글을 적는거라 성심성의껏 적고 있는데.


갑자기 오유 인터넷 창이 꺼짐.[1차 공포]
아악!!! 30분 썼는데!!!!! 젠장!!!!!!!

조금 빡치기 시작.


다른 창들도 꺼짐. 

프로그램도 꺼지고 재부팅처럼 되고 있었음.


'아 뭐지? 자동업데이트 때문에 꺼진건가.'
하며 프로그램 저장한다고 타닥타닥치고 있는데.




'딩딩딩~ 딩!'
윈도우 꺼질때 나는 소리가 스피커로남.







뒷통수 너머로 어느정도 거리감과 함께....










내 컴퓨터는 이어폰 연결되어있었고. 이어폰도 빼고 있음.





사장님 컴퓨터가 꺼지며 소리를 냈던것.
뒷쪽 유리창 너머의 사장님 컴퓨터.

뒤돌아보고 유리창 문 너머에 사장님 컴퓨터있음.


거의 동시에 두 컴퓨터가 꺼지고 다시 켜짐.










글로 적으니  별로 안 무서운데.
이럴 수 있습니까?


짜증내던 차에 뒷통수쪽에서 컴퓨터가 꺼지는 소리에 소름돋아 담배피고 와서 글 적습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소파에 사장님이 덥다고 웃통까고 잠들어있지만 않았으면
바로 택시타고 집에갈뻔함!


공포 3차는 사장님 컴퓨터 작업하고 있던건 과연 저장이 되어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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