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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리얼공포
게시물ID : panic_18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늑대머리
추천 : 4
조회수 : 34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8/15 17:15:25
우리나라에는 사채가 정말 만연해 있는것이 사실이다.        

일반인도 돈놀이라고 하면서 자기돈을 여기 저기 돌리면서 돈을 불린다.        

근데 과연 회수할수도 없는 돈일지도 모르는데 무슨 자신으로 사채업자들이 돈을 빌려줄까.         


IMF때 나라가 기울자 DJ정부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카드를 활성화 시킨다.        

길바닥에서 주민등록증만 있으면 카드를 발급해줬고..         

경제적 능력이 없는 이들이 카드를 마구 긁어대다 결국 현금서비스로 카드땜빵 돌리기에 나서다         

되면 사채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하지만 없는돈이 땅에서 솟구치겠나 하늘에서 떨어지겠나.        

돈을 못갚자 시작된 사채업자의 갖가지 협박..        

사채업자의 협박에 못이겨 그들은 신체포기각서까지 쓰기에 이른다.        

하지만 신체포기각서가 법적인 효력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쓰게 되면         

그 당사자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되고 어떻게 해서든 돈을 갚아야 겠다는 생각에 온갖일을 저지른다.        

그로 인해 발생된 범죄를 여기서 일일이 나열하기엔 페이지가 부족하니 넘어가고,        

우리가 봐야할것은 사채업자들이다.         


사채업자들은 연장된 채무기간을 지키지 못하면 당사자를 찾아내서         

신체포기각서를 들이밀며신장을 요구한다.         

건강한 사람은 신장이 1개만 있어도 사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2000만원의 빚을 갚지 못한사람도.. 500만원의 사채빚을 갚지 못한 사람도         

3천만원에서 5천만원에 달하는자신의 신장을 기증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가끔 목욕탕에 배에 기다란 흉터가 있는 사람은 사채업자에게 신장이 이미 뜯긴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그들이 신장을 뜯어내는것은 가장 쉽게 뜯어낼수 있으며 한번 뜯어내면        

멀쩡한 상태에선 더이상 뜯어낼것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과연 끝일까? 아니다.         

여자는 신장을 팔고 나서는 잔금이 모자라다며 우기고는 여자를 팔아 넘긴다.        

얼굴이 반반한 경우에는 이옷저옷을 입혀보고 데리고 놀다가         

강남 지하로 보내기도 하고 사창가에 보내기도 한다.         

이때 팔리는 돈은 천만원정도지만 그 여자는 그곳에서 몸치장을 하는 댓가로        

수천의 빚을 지고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        

외모가 별로 받쳐주지 못하는 애들은         

몇백에 팔려가 시골바닥을 스쿠터로 기어다녀야 한다.         


위의 경우는 그나마 빚청산 이후에는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돈이 3천만원 이상이 넘어가면 그때부턴 상황이 심각해진다.         

사채업자들은 신체포기 각서를 가지고두가지를 고르라고 한다.         

10년동안 섬에 가서 새우잡이나 멸치잡이 그리고 바다의 양식장에서일을 할지 아니면         

손목을 자르던지 하라고 한다.         

이렇게 협박한 후에 무서워서 벌벌 떨면자해공갈단으로         

교통사고사기로 보험금을 타는데 주력하게 한다.        

그나마 이것도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에 한한법.         


이후에 표기되는것은 노약자나 심약자는 읽지 않길 바란다.        

이 이후의 방법은 그들의 생명을 빼앗아 빚을 받아내려고 한다.        

살아 있는 사람에게서 간이나 심장을 비롯한 장기를 빼내기도 하고         

신체가 유흥으로 찌들어 있는 경우에는보험에 가입시킨후 몇달뒤 교통사고라던지         

생활사고로 팔이나 다리를 잘라 버리곤 보험금을 받기도 한다.        

또 멀쩡한 차에 치이게 한뒤 사망보험금을 받아 내기도 한다.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사채업자들 사이에선 폭탄돌리기가 성행하는데         

이것은 빼먹을때로 빼먹고 더이상 빼먹을 것이 없는 사람을 돌려먹기 하는것이다.        

즉 A라는 사채업체에서 돈을 빌려준뒤 갚지 못하면 서류를 위장한다음 B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리게 한 다음        

그 빌린돈을 A라는 업체에서 모두 받아 가로채는것이다.         


B사채업자는 채무를 갚을수 없으면서도 빚을 내어 돈을 빼어 간것을         

뒤늦게 알고 나서는 온갖 방법을 시도해 돈을 받아내려 한다.        

이런경우에는 그 당사자에게서만 빚을 청구하는것이 아니라,         

멀쩡한 자식들이나 친동생이나 누이 부모의 생명까지담보로 돈을 뜯어내기도 한다.         

엄청난 협박에 못이겨 결국 자기의 자식이나 친부모를 사고사로 위장해서 사망케 한뒤        

그 사망보험금으로 사채 빚을 갚은 사례도 분명 없지 않다.         


사업실패로 대량의 자금을 끌어쓴 사람의 경우에는 살인청부업자가 투입되는데         

이 경우엔 조직적으로 사기와 살인 조작이 동시에 진행되는데         

해당 채무자를 가족과 살해협박으로 궁지로 몰아넣은 다음 모든것을 지킬수 있게 만든        

다음각종 위조 서류로 다른 대부업체에서 돈을 끌어낸뒤 그로 부터         

몇일뒤에 자살로 위장해 살해한뒤 그들은 빌린 돈을 들고 가버린다.         


우리나라에 자살률이 OECD 회원국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사채업은 나날이 성행하고분명 TV에 광고를 하는 대부업체들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그들이 자신하면서 신용이 없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것은        

일반 사람이 생각지도 못하는 기괴하고 잔인한 방법과 수단으로 빌려준돈을 몇배로 불려 받아낼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울나라에서 대부업이 성행하는 이유는 정상적으로 돈을 갚는 사람 비율이 
외국(특히 일본)에 비해서 엄청나게 많기 때문이라고 함;;
비정상적인 수단까지 동원 안해도 타국에 비하면 약 2.5배의 사채 회수율을 보인데....



진정한 리얼공포를 느끼고 싶다면 지금 사채업자를 찾아가 2천만원정도 빌려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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