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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웹펌][수동브금?]일본의 이유있는 부동산에 대해.
게시물ID : panic_21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레로아
추천 : 11
조회수 : 564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16 17:24:14
그러면.. 도시전설로 떠돌고 있는 이유있는 부동산(이하 와케아리 붓켄)에 관계된 아르바이트를 이야기 하겠습니다. "와케아리 붓켄"은 예를 들어 살인사건이나 자살, 고독사 따위가 일어난 집이나 아파트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물건입니다. ↓ (※ 좀 무서울지도..) 일본에는 이러한 사건(살인등등)이 일어난 물건을 판매하거나 대여하는 경우에는 부동산업자는 그것을 상대에게 제대로 설명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택지와 건물 거래법 제 47 조) 하지만, 보통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런 건물 따위에 살고 싶지 않아." 라고 생각합니다. 임대의 경우 혹시 참고 사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집에 거액을 지불하고 사려고하는 사람은 좀처럼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물건은 팔리지 않거나 판매해도 가격을 크게 인하하지 않으면 팔리지도 않고 임대도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부동산업자의 설명 의무는 허점이 하나 있습니다. 와케아리붓켄 설명의 의무는 "한 번만"이라는 것입니다. 즉, 사고 후 한 번이라도 입주민이 들어선다면 다음에 입주하려는 사람에 대해서는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을 설명할 의무가 없습니다. 그래서 와케아리 붓켄 아르바이트가 탄생합니다. 아르바이트를 고용하고 형식적으로 단기간 입주하고 사건이 일어난 사실을 설명하는 의무를 없애버리는겁니다. 게다가 도시에서는 늘 와케아리 붓켄이 탄생하기 마련이니 한번 시작하면 계속해서 의뢰가 와서 그 아르바이트는 끊길일이 없다는거죠. 사는 장소가 공짜로 제공되고 거기에 사는 것만으로 돈을 벌수 있고 게다가 지속적으로 일을한다는 꿈 같은 바이트 입니다만 .... . 허나 실제로 그런 아르바이트를 고용하지 않아도 임대료와 사례금 보증금을 대폭 내리면 이유가 있음에도 입주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자살자정도로 떨지말고 싸게 나왔으니 살자! 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출처: http://tochuo.blog74.fc2.com/blog-entry-248.html 혹시 일본에 살고 계신분은 자기집이 와케아리 붓켄인가 http://www.oshimaland.co.jp/ 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집 딱 두블럭 위에 한채 있네요...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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