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한 학교에 항상 전교에서 1등을 하는 A라는 학생이 존재했다.
반 내에서 모범생으로 꼽히는 A는 많은 학생들의 시기와 질투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던 어느 날, A에게 밀려 항상 2등을 하는 'B'라는 학생이 참다 못해 'A'를 옥상으로 유인해 추락사 시켰다.
이제 A가 없으니 1등은 자신의 차지가 될 거라는 기쁨에 들뜨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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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몇일 후......,
시험 기간이 다가오자 야간 학습을 하려 교실에 홀로 남게 된 B.
공부를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통통통' 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뭔가 이상한 느낌에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린 B는 A의 혼령을 보고 놀라며 교실을 뛰쳐나간다.
A의 혼령을 피해 화장실로 숨어 든 B!!
숨을 죽인 채 숨어 있는데 어디선가 계속 들려오는
통통통 - 드르륵 - 없네.
B는 이 반복되는 소리에 호기심을 느끼고,
화장실 문을 살짝 열려는데
순간!! 화장실 밑으로 A의 눈이 보이더니 B를 향해 씨익 웃으며 하는말!!
'찾았다! 빨리 나와 머리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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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옛날엔 되게 무서웟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