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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써보는 나의 화장실 트라우마
게시물ID : panic_392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남해
추천 : 2
조회수 : 22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1/26 02:55:47

현재 수중에 돈이 별로 없으므로 음슴체




때는 고등학교때 공부한답시고 새벽1시까지 열공하다가 잠을 잤음.


원래 내가 중학교때부터 엄청 가위에 잘 눌리는 체질임..


많이 눌릴때는 일주일에 세번씩 눌리고 그랬음(근데 귀신은 한번도 못보고 심한 소음만 들렸음)


그래서 큰 두려움은 없었음.


그런데 새벽1시 20분쯤? 그쯤에 잠이 들었는데 잠이 든지 한 5분정도밖에 안된것 같은데 


가위에 눌린거임, 속으로 아 또 하면서 일단 깨고 다시 자야지 싶어서(근데깨도 바로 자면 바로 가위눌림)


몸을 막 움직이고 잇었음, 그런데 정말 당연하다는듯이(꿈이 다 그렇잖슴?)


내가 화장실로 이동되었고 소변이 너무 마려운거임 근데 변기뚜껑이 닫혀있었음


아무 생각없이 열었는데


생전 처음보는 여자가 머리카락 완전 흩뿌리고 눈뜬채 피투성이가 된상태로 잘려서 있었음..


그걸보고 너무 놀라서 가위고 뭐고 딱 깻음, 몸이 땀으로 엄청 흥건히 젖어있었고 시계를보니 1시 35분..


불과 15분정도동안에 일어난 일임.. 


그래서 엄마한테 말하기도 뭐해서 가위 눌렷고 악몽이 심해서 못자겟다. 다음날 학교 안가고 낮에 자겠다 하니


화를 내셧지만 아버지는 알겠다고 했음 


그래서 한창 하던 리니지1 광렙하고 아침에 잤음. 그땐 가위 안눌리고 잘잠


그후로 사실 변기통 닫고 물내려야 더 위생적이라는걸 알면서도 그러지 못하고


심지어 남의 집에 화장실 변기 올릴때도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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