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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겪은 작은 경험과 들은이야기입니다
게시물ID : panic_414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봉달이
추천 : 20
조회수 : 21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23 03:21:22
안녕하세요 ㅠㅠ

어제 글을 한번썻는데 날라가서....

다시한번 올려봅니다.

오늘이야기는 그냥 제 경험담과 들은 이야기구요

썰? 썰이라구하나? 대부분 군대이야기입니다.

미...밀겔에ㅜ올려야하나...


1. 저는 자대배치받구 첫 훈련이 제주도훈련이였습니다

여튼  하루는 국지도발훈련하러 작은 산?같은곳에

정해진 섹터까지올라가서 수색을하며 내려왔음다.

해병대분들이 붇한군역활해주시고 숨어계시고

저희가 수색하는중이엿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국지도발수색하면서 정해진섹타 그대루 내려가기

힘들지않습니까.. 가시넝쿨도많고 길도험하고..

여튼... 옆중대 중대와 손잡아서 내려가는도중

옆중대에서 갑자기 으악!!!! 하는 비명소리듣고

뛰어가봤는데 가시넝쿨 사이에 미라같으신 시체

한구가 목따로 몸따로 계시더군요...

굉장히 부페되잇엇고.. 거의 미라수준이엿고..

옆나무에 목메다는 줄이 있는거 보니

목메다신분같은데... 사람이뜸한 야산이라

몇년간 방치되있엇아봅니다.

그걸 신고해서 대대장님 신문에 실리심....


2. 이것구 제주도에서 겪은일인데

제주도 한라산 올라가는 등산로가 2갠가 있습니다

한개는...뭐더라... 여튼 올라가기 편하게 만들아놓은

그런곳이구 반대편에 무슨 절이름으로된 등산로..

(죄송합니다 ㅠ 좀 오래되서 기억이안남...)

가있는데 여튼 올라가다보면 80년댄가

C130 사고가나서 많은선배님들이 산화하신

사고장소와 작은 위령비가있습니다.

거길 대대장님이 수색하라길래...

그때는 아씨 몇십년이 지낫는데 ㅡㅡ;

하면서 주위 수색하구 빈손으로 막사까지

내려왔는데 다른지역대보니까

비행기 잔해 찢어진군복잔해를 발견해왔더라구요

자세히는 못봣으나... 일주일뒤에

유리관? 같은데에 담아서 막사앞에 두던데

자세히보니 세상에 비행기 잔해와 찢어진군복에

아직도 피자국이랑 살점이라는 검은부위가 보였고

얼마나 끔찍한 사고였을지 상상이 가더군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한번 하겠습니다....묵념


3.이건 오리리날 이야기입니다.

그거 유명한 이야기 잇지않습니까? 

뭐어디 부대에 노파가 관끌고 부대를 뒤집고

다녔다는....

이 이야기는 민주지산 사건 전에 발생한 이야기구요

직접 b 상사님한테 들은 이야기임니다

여튼 내륙전술 준비로 다들 분주한때에

B상사님은 새벽 순찰중이셧다고 합니다

순찰중 후문초소로 내려가는데 

후문초소쪽에 노인한분이 관 9개를

질질끌고 정문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었답니다

놀란 상사님은 냅다뛰어 노인을 붙잡으려고

뛰셧는데 도대체 그 무거워 보이는 관을

질질질 끌면서도 따라잡질 못했다고합니다

다급한 상사님은 지통실에 연락을해서

오대기비상걸려 뛰어나왔는데...

도무지 오대기도 노파를 잡지못하고

놓쳤다고 합니다.....

이 사건 이후 내륙전술을 출발했고...

아 민주지산 사건이 터지게됩니다...

자대배치받고보니 그 대대가 저희대대였읍니다..

가끔 내륙전술 전에 원사 상사분들이

사건 이야기해쥬시는데 눈물을 참지못하시더군요..

다시한번 묵념을 올립니다..


이상입니다

저번이야기보다 흥미는 많이떨어지는데

다음이야기는 후배들이야기중에 나름

무서운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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