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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의 제이슨
게시물ID : panic_42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웃웃웃
추천 : 31
조회수 : 314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2/15 12:02:17
인천에서 강남까지 출근하던 시절

경인고속도로 신월ic 부근 지하차도였을 것이다.

오전 5시 40분 정도, 겨울이라 해는 아직 밝지않은 상황,

이른새벽의 출근길에 졸음이 오고있었다.

갈길이 멀기에 스트레칭을 하면서 순간적으로 룸밀러를 본순간

뒷차에 얼굴이 새하얀 사람이 앉아있었다.

졸려서 잘못본줄알고 다시 룸밀러에 눈을 돌렸는데

13일의 금요일에 나오는 제이슨같은 모습의 여자가

운전석핸들에 가릴듯말듯한 높이로 운전을 하고있었다.

높이가 낮다보니 운전대를 잡은 손도 안보여서

실제로 차가 혼자가고 있는것 같은 섬뜩함까지.

자유로의 귀신같은건가?

난 뒷차와의 간격을 벌리려고 했지만 교통량은 점점늘어 마침내

지체상태가 되었고

수십번 룸밀러를 들여다 보느라 앞차와 접촉사고까지 날뻔했다.

어느덧 해가뉘엿뉘엿떠올라

뒷차를 자세히 볼수있었는데.....




ㅅㅂ 마스크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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