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따위 28년째 없음으로 음슴체
오늘의? 님이 작성한 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 보고나서
와 나도 귀신 한번보고싶다라는 생각을 했었음
근데 중요한건 봐도 너무 실감나게 봤다는게 문제임 ㅠ
내방은 너무 더워서 마루에서 잠을 자고있었음
근데 누가 마루에서 우당탕탕 거리며 마루를 빙글빙글 돌며 뛰어다니는거임
첨엔 소리만 듣고 윗집에서 뛰나 생각했는데 이게 웬일
몸이 안움직이고 말도 안나오고 미치겠는거임 가위눌린거임
근데 중요한건 이놈이 내 위에 올라타지도 않았는데도 몸이 안움직이고
이 귀신놈은 5살 정도밖에 안되보이는 꼬마귀신이였음
마루를 우당탕탕 뛰어다니다가 내 머리위에와서는 바람을 후 불고 사라지고 반복 하길 3시간.....
(근데 바람은 정말 시원하다못해 몸이 얼어붙을 지경이었음 ㅠㅠ)
내가 가위눌렸단걸 인지한게 새벽 1시 30분, 마미가 교회다니셔서 새벽기도갈라고 4시30분에 나가셨음
그러면서 날 만지고 가셨는데 그때 귀신이 욕하면서 사라짐
와 나 오늘 새벽에 저승끌려갈뻔ㅠㅠ
마미 나도 교회 열심히 댕겨야 겄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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