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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09
게시물ID : panic_52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黎煥
추천 : 14
조회수 : 501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07/09 17:39:24

<고층 맨션에 사는 남성의 이야기>

그는 14층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는 필수.
밤중에 귀가했을 때, 엘리베이터에 타서 14층 버튼을 눌렀습니다.
문이 닫히고 움직이기 시작했을 때, 8층의 버튼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아, 누군가 타는건가.."

그렇게 생각한 직후, 당황해서 2,3,4,5층 버튼을 마구 눌렀습니다.
3층에서 멈췄기때문에 열리려는 문을 비집고 열어서 밖으로 달려나왔습니다.

그대로 계단을 뛰어 내려가, 아침까지 편의점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

<혈액형>

우리집은 이름에는 문제가 없는데,
혈액형이 아빠A 엄마A 나AB 남동생O 여동생A

제각기 달라서 뿜었다ㅋ

남동생만 A가 안들어가있엌ㅋㅋㅋ
누구냐 넠ㅋㅋㅋㅋㅋㅋ

--

<데이트 약속>

우리 학교 제일의 미녀와 데이트 약속을 잡았다.
내일 12시에 카페에서 만나기로 한 것에 너무 흥분한 나머지 잠을 못잤다.

그리고 당일 알람시계를 보니

 "65시 21분?"

아직 꿈이라도 꾸는건가 하고 다시 누웠을 때
진실을 깨닫고 절규했다.

--

<동거>

옆집에 사는 사람은 동거하고 있는것같다.

남자와 여자, 따로따로는 많이 봤지만 같이 있는건 아직 본 적이 없다.

오늘 아침 짐을 옮기고 있는 여자를 봐서 말을 걸어봤더니,
벽장의 윗부분이 열리지 않는다거나 물건이 없어진다거나 해서 기분나빠서 이사간다는 듯 하다.

 "아 이제 자취는 그만둘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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