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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초교생 집단사망 급식에 '살충제' 함유 확인
게시물ID : panic_530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풍열스님
추천 : 17
조회수 : 39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19 0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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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부 비하르주 초등학교에서 20여 명을 사망케 한 무료급식에 살충제가 든 것으로 부검결과 확인됐습니다.

비하르주 주도 파트나에 있는 파트나 의대 병원의 자 아마르 원장은 이틀 전 학생들이 먹고 사고가 난 음식이나 조리에 사용된 식용유에 살충제가 든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마르 원장은 살충제 때문에 사망한 것은 확실하지만 어떤 종류의 살충제인지는 조사결과를 아직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6일 파트나에서 북쪽으로 100km 떨어진 사란 구역 마스라크 마을에 있는 주립 초등학교에선 4∼12세 학생들이 급식을 먹고 탈이 나 22명이 숨졌고 25명은 여전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발생 직후 달아난 학교 여교장인 미나 쿠마리의 자택을 수색, 살충제가 든 용기 2개가 급식용으로 공급받은 콩, 채소, 쌀과 나란히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누군가가 고의로 쌀 등에 살충제를 넣고서 급식을 만들었는지를 파악하고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비하르를 비롯한 인도 내 상당수의 가난한 주에서는 어린이들이 학교에 많이 다니도록 하고자 무료로 급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96&aid=000025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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