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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한테 사기당할 뻔한 썰'을 보고 쓰는 썰" 을 보고 쓰는 썰
게시물ID : panic_65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앙팡교주
추천 : 2
조회수 : 14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14 21:59:51
울아부지 얘기..
 
임플란트가 나온지 얼마 안된 시절.
 
사람들이 임플란트에 대해서 잘 모르던 시절.
 
오X템 회사가 막 뜰때..(?) 하지만 사람들이 거의 모르던 시절이었음. 추정으로 약 14년전쯤으로 생각됨.
 
 
이가 너무 안좋았던 울 아부지.
 
너무 아파서 치과에 갔는데..
 
너무 상태가 안좋으니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해야된다.
 
 
양 어금니 다 뽑고 임플란트를 2개씩 박아서 4개 해야된다라고 의사가 말함.
 
 
임플란트에 대해 잘 몰랐던 울 아부지.. 일단 알겠다 하고. 발치함. (후에 알았지만 상태 크게 나쁘지 않고 신경치료와 약간의 치료로 충분히 문제 없는 상황.)
 
 
 
그런데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임플란트가 뭔지는 모르지만..
 
 
한개 뽑아서 한개 박는게 아닐까 라는 의심이 들었음.
 
그래서 그제서야 인터넷도 찾아보고 친구 의사 (좀 멀리있어서 거기에 첨에 가진 않음..이것이 대실수..)
 
 
해서 친구를 찾아가서 물으니..
 
 
친구가 펄쩍 뛰면서 도대체 어떤 사람이 그런말을 했냐고?
 
여차저차 얘기해주니까..
 
 
 
친구분 좀 고뇌하는 얼굴로.. 가끔씩 그런경우도 있다는 식으로 얼버무림..
 
근데 아부지가 그 순간 받은 느낌은.. 같은 밥그릇 챙겨야 되는 의사니.. 그냥 약간 변호하는식으로 얘기했다고함..
 
 
 
 
어찌됐건.. 그제서야 치과가서 존내 따짐.
 
가서 개진상 부리니까.. 사과는 아니고.. 머 그냥 좋게 넘어가자는 식으로 끝남.
 
 
 
이미 뽑힌 이빨을 보려 해도 처리해서 볼수도 없고..
 
그래서 그냥 속만 삭히며 돌아오심.. 그렇게 그냥 넘어갔음...
 
 
 
 
 
치과는 정말 정직하고 잘하는곳 가셔야 됩니다.
 
제가 들은 바로는 그 어떤 인간의 기술도
 
몸을 대체 할 수 있는건 없다고 합니다.
 
임플란트가 아무리 좋아도 우리 원래 이를 100프로 대체 할 수 없는거죠.
 
 
 
평상시 정말 열심히 관리할것! (양치질, 치실 등등)
 
정말 좋은 의사를 만날것!
 
그리고 일찍 치료해야 돈이 많이 안듬!
 
주기적으로 치과에서 꼭 점검 해줄것!
 
1년에 한번은 스켈링 할 것!
 
 
 
요 치과 원칙을 꼭 잘 지키셔야 됩니다.
 
이게 돈버는 겁니다!!!
 
 
 
 
이번에 가면 대치료 받아야 되는데 비용이 200만원이라 고민중인 1인이..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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