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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본사람은 모른다
게시물ID : panic_713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우보이비밥
추천 : 13/12
조회수 : 392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08/04 23: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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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없다는  주장이  있어서  몇자  올려요

초자연적  현상이나  귀신등을  있다  없다  라고  과학으로  규정짓기엔  

너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됩니다  과학의  잣대는  

자의  눈끔  같아서  그  치수와  한계를 벗어나면  오류가되고  비  과학적인  것으로  규정되어  버립니다 

자의  눈끔을  벗어난다고  그  물건이  존재하지  않는건  아니니까요   


일예로   제  여동생은  거의  25년  넘게   어릴적  겪었던  단 한번의 무서운  경험을 

 어제일처럼  똑똑히  기억하고  있답니다  만약  착시나  정신착란등의  증상이었다면  

이후로도  비슷한  경험들이  있어야  하는데  단  한번  그때이후로  그런경험이  없었으니까요 

착각일  수  없는  명백한  느낌이  있었다고  합니다  

눈으로만  경험한것이  아니고   그  귀신이  입고있던  옷의  질감이나 

머리색  거기다   머리카락의  검은  색깔   

몸의  한기  등등   

그것이  이 세상의  존재가  아니라는  확신이  들자   

단  한발자국도  발걸음이  떨엊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  기억에도   그날  여동생은   며칠간  밥도  못먹을정도의  상태였는데  

극도의  공포감에  경기를  일으키기도  했으니까요  

당시에는 입에  담기도  힘들었는지  

성인이  된  이후에나   그  이야기의  전말을  들을  수  있었지요  

몸은  공중에  떠있고  발은  흐릿해  안보이는데  

번들거리는  머리카락과   금방이라도  사각거릴것  같은  빳빳하게  풀먹인 

 한복제질의  옷감이    너무도  선명하였고   얼굴의  이목구비가  명확하지  않았지만  맘속으로  

그   감정이  느껴지며  마치  눈코입이  보이는듯  느껴졌다고  합니다  

본인도  착시인가  아닌가  판단하려  했지만  그  판단을  내리는데  불과  0.1초도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치  일부러라도  제  여동생에게  자신을  드러내려  애쓰는것  처럼  강렬했다고 

합니다  숲에서  홀로  호랑이를  마주한것처럼    다리가  풀리며  시선은  그것을 향해  고정된체 

고개조차  돌리지  못하고   기절도  못한  상태에서  쓰러져 있었구요  

말  그대로  여동생의  표현을  빌리자면  영화의  롱테이크  장면처럼  오랫동안  

그것을 묵도할  수  있었답니다   

절대  착시  착각  정신착란  그런게  아니었다고요  

숨바꼭질의  술래가  되어   홀로  남겨졌을때  발생한  일입니다   

주변이  갑자기   더운  여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안개가  짓게  끼더니  

냉기가  온몸을  휘감더랍니다  그리곤  그것을  목격  한것이죠 

납량특집의  귀신처럼  피흘리고  그런  모습은  아니었고  

마치  살아있는  어떤  다른  존재라고   느껴졌다고  하네요  

당시는  어린시절이라  아는거라곤  귀신  유령  이런거  밖에  없어서  인지 

머릿속으로는  계속  저게  귀신이구나  귀신   귀신   귀신   ............


이랫었다구  하더라구요  

뭐   이렇게  말했는데도  착각이니   정신  착란이니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할 수 없죠   그래도  전  귀신이  아니라도  어떤  다른  눈에보이지  않는 존재가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고  믿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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