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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꾼 꿈이 현실같아서..;;
게시물ID : panic_74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각한ADHD
추천 : 1/5
조회수 : 8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06 18:20:00
방금 꾼 꿈이 너무 현실같았어요....
 
저는 여자입니다. 근데 성추행 당하는 꿈을 꿨어요.
 
제가 꿈 속에서 목욕탕을 갔는데 목욕을 잘 하고 나왔어요.
 
근데 한 10살 남짓한 남자애들이 여탕을 훔쳐 볼 목적으로 그 목욕탕 뒷정리하시는 아주머니들 수레에
 
몰래 숨어서 들어온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애들을 잡ㅈ아서 몰아놨죠
 
근데 뒤에서 또 비명이 들려오는거예요.
 
그래서 뭔가 하고 봤더니 왠 흑인이랑 백인의 건장한 남자 둘이 옷을 말끔히 입고
 
여탕 탈의실에 당당하게 서 있는거예요.
 
차라리 애기들은 덩치라도 작고 그러니 제압이 됬는데
 
진짜 키가 2ㅁ미터는 될 듯한 거구였어요.
 
제가 가가지고 영어로 여기서 뭐하는짓이냐. 당장 나가라.
 
이렇게 얘기했더니 히죽히죽 웃으면서 노 노. 이러면서 건들거리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계속 뭐라고 했는데 건들거리며 비웃으면서도
 
막 안그러는척 하면서 막 성추행을 하는거예요. 막 일부러 덩치로 압박하면서
 
가까이 다가오고 은근슬쩍 몸 갖다 붙이고.
 
탈의실이라 전 몸 위에 큰 수건으로 겨우 몸을 가린게 다였는데 너무 무서웠어요.
 
덩치로 압박당하고 말로도 막 절 희롱하고 하는데 제가 막 화를 내면서
 
경기일으키는 목소리로 나가라고 막 화를내고 성질을 부리는데도
 
건들건들 거리면서 몸 갖다 붙이는데 정말 미칠것같더라구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경찰 불러달라고 해도 경찰을 부른건지
 
아니면 경찰이 안오는건지 진짜 1초가 한시간갖고...
 
그러다가 겨우 경찰이 와서 제가 빠져나올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그 미친 외국인새끼들 고소할거라고 막 자료를 찾아다녔는데
 
그놈들은 애초에 평소에도 여자들을 성희롱하는 동영상?
 
야동같은건 아니구요. 운동하는 척 하면서 여자들을 성희롱하는 그런 동영상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 기록이 있을 정도로 평소 실행이 그런 놈들이더라구요.
 
근데 이상하게 목욕탕에서 있었던 그 일을 고소하는데 도움을 달라고
 
목욕탕 주인 아주머니를 찾아가도, 경찰을 찾아가도 다들 모르쇠로 하는거예요.
 
그러다 목욕탕 주인 할아버지가 제가 아주머니를 설득하는 장면에서 그러는거예요.
 
그런거 당하는건 여자 잘못이라고. 아니 지금 제가 나서서 뭐라고 해서
 
눈에 띄는 피해자가 저뿐인거지 사실 여탕 탈의실 자체에 들어온 그 외국인들을
 
제지못한 목욕탕측에서도, 그 외국인 두명도 다 책임이 있는거 아닌가요?
 
근데 웃긴건 그 근처에 계셨던 아주머니들이 다 꿀먹은 벙어리가 되시더라구요.
 
경찰도 협조를 안해주고.. 마치 그게 입막음을 당한 것같은?
 
그런 모습을 보여주시더라구요. 진짜 막막했어요.
 
난 정말 수치심이 머리끝까지 올랐는데 신고도 안해줘. 고소하려는데 협조도 안해주고
 
그게 나선 제 탓이라고 말을 하는데 진짜 ...
 
깨어났는데 꿈이랑 현실 구분을 못했어요.
 
솔직히 너무 현실같아서..... 한참을 있어도 그때의 그 울분에 정신이 안드네요..;;
 
이게 꿈이라니 너무 소름끼치고 그래요...
 
 
 
공게분들 글에 까다로우신걸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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