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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서움)5년전 돌아가신 할머니가 꿈에나왔어요.
게시물ID : panic_77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라울라*
추천 : 7
조회수 : 25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18 07:04:29
얼마전에도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식사자리에 초대하는 꿈을 꿨었는데

오늘은 할머니가 옆집으로 이사오는꿈을 꿨어요.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면 주황빛이도는 노을지는 동네였고

꿈에서 사는집은 마당이있는 주택집이였는데 바로옆집으로 할머니가 이사를왔어요.

할머니가 제방에 들어와서는 "할머니 옆집으로 이사왔으니 놀러와" 라고 하시더니

갑자기 뜸금없이 우리집에있는 식탁을 옮겨달라고하시네요..

현실에서는 식탁은없고 접이식테이블을 쓰고있다만..

낑낑대며 할머니집으로 들어가니 2층집이네요...더구나 희안하게 주방도 2층에있었음;;;;;;;

꿈이라서 그런지도모르겠지만 식탁이 가벼워서 손쉽게 올라가서 식탁을 놔드렸죠

할머니는 제가 가져온 식탁에 밥을차려주셨는데

1.jpg

(자취생활할때 반찬받아먹는 시절.. 할머니가 담아둔 마지막 된장콩잎이라며 아빠가 양보해준걸 먹으며 썻던 싸이다이어리)

그렇게 그리워했던 된장콩잎이...꿈인대도 생생히 기억나는 광대승천

밥을 다먹고나니 할머니가 요즘 피아노배우고있다고 

피아노 연주해주시는데 

뭐랄까 정말 묘한 기분이들면서 일어났네요...

잠에서 깨고나서도 버~엉......





근데 참 우연의 일치인가 맨위에 말했던 식사초대하는 꿈은 연말에 꿨었고

오늘은...설날이라고 찾아오신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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