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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전역에 화제가 된 미스테리 사건
게시물ID : panic_777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의일요일
추천 : 16
조회수 : 13906회
댓글수 : 74개
등록시간 : 2015/02/22 23:53:46
지금으로 부터 약 2년 전, 2013년 1월 31일 
당시 21세 중국계 캐나다인 엘리사 램이라는 여자가 LA에서 실종되었습니다.

그리고 약 2주 후인 2013년 2월 19일, 그녀가 묵었던 호텔에서 손님으로 부터의 클래임이 들어옵니다.
물의 수압이 낮으며, 색과 냄새, 그리고 맛이 이상하다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옥상의 물탱크를 조사해봤더니 나체여성의 시체(옷가지는 결국 발견되지않았다고)가 발견되었고, 
그 시체는 얼마전 실종 된 엘리사 램으로 밝혀졌습니다.

fW5Lpig.jpg

여기에 미스테리어스한 점이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성인 남자 여럿이 동원되어야만 들어올릴 수 있는 물탱크의 뚜껑을 어떻게 21세의 여대생의 가냘픈
몸으로 열었느냐, 또 옥상의 문도 잠겨있었을 뿐더러 경보기가 장치되어있어 관리인의 키없이
진입을 시도하면 경보가 울리게 되어있었다는 점. 물론 사진에 나와있 듯 물탱크의 높이 자체도
높습니다. 

둘은 엘리사가 죽기전 마지막으로 찍혔던 엘레베이터의 CCTV상에서
갑자기 고장난 엘레베이터에서 이해하기 힘든 기이한 행동들을 했기 때문입니다. 



공개된 CCTV영상


그녀가 묵었던 세실 호텔은 자살 혹은 범죄가 많이 일어났었던 곳으로 유명했으며
유명한 연쇄살인마 2명도 이 곳에 머무르며 사람을 죽이고 다녔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텔 내부에서도 그 살인행각은 벌어졌었다고 합니다.
(그 중 한명은 2009년 라이프지가 발표한 세기의 살인마 31명 중 하나로 선정)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세실호텔은 운영 중인데
현재는 'Stay on Main Hotel'로 이름을 바꿨다고 합니다.



최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이 사건을 다루면서 다시금 수면으로 떠올랐었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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