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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벌레썰 본후 저 또한 기억난 벌레썰
게시물ID : panic_814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도한잔
추천 : 1
조회수 : 9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09 03:32:35
어느분께서 파리얘기를 하셔서 저도 기억나는 일이 있었네요. 글재주가 없음으로 음슴체

대략 30년전인 8살?9살경 아마 명절(추석으로 추정)

전 달동네에 살았고 50여미터정도 거리에 조부모님과 백부내외분께서 거주했음

먼곳에 사는 둘째 백부모님과 한살 위아래 사촌들이 명절을 맞이하여 조부모님댁에 방문하였고 조부모님댕게서 신나게 놀다 그곳에서 잠이듬.

어릴때 신기한점이 학교가는 평일엔 졸려서 못일어나면서 왜 쉬는날은 항상 새벽에 눈이떠지는지 알순없으나 대략 이른아침 6시전후경 눈이떠져 집으로 향했음

방문을 여는순간 눈앞에 보이는 환타병(예전엔 불투명)이 보였고 개봉이 되었길래 다 마신줄 시무룩하며 병을 들어본 순간 안에서 찰랑거리는 느낌과 함께 아싸 쫌 남았나보다 하며 벌컥~벌컥~ 하는데 

야~! 이 미친놈아 먹지마. 그거 니동생(남 당시 6~7세) 오줌이랑 파리잡은거야~~~ 라는 엄마에 외침을 듣는순간 목넘김에 있어 무언가 건더기가 느껴졌던 기억이 새록새록. ㅋㅋㅋ

근데 이게 기억은 나지만 맛은 기억안남. 그거 마시고 구토했는지 안했는지도 기억안남.

지금 다시한번 생각해보니 아오 짱나네요 
출처 대략30년전 기억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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