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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혐 주의)내인생 최강의 공포영화는 세르비안필름 왜냐면(약스포)
게시물ID : panic_867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콜디스트윈터
추천 : 7
조회수 : 1360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3/10 21:43:24
***그 영화 보실분 계시면 약 스포가 있으니 뒤로가기를 권합니다 ***

아니..그냥 보지 마시길 권합니다.


세르비안 필름. 제 인생 최강의 공포영화입니다. 
귀신때문도 고어씬때문도 아니고 


신생아 강간씬 때문에요.


그건 공포를 넘어...뭐랄까 살기도 싫어지게 만듭니다

병원 출산침대위  임산부의 뱃속에서 바로 나온 신생아를 들고 가면쓴 괴한이 몸 아래로 가져갑니다.

영화속에서도 그 상황은 기록필름으로서 흘러가고있고 그 필름을 주인공이 보는겁니다.

그리고 다음 장면은 고통스러워하는 주인공의 얼굴이 보이고 그 신생아의 울음소리만 들립니다.

그런데 그 울음소리가 엄청난 절규입니다.보통의 신생아의 울음소리로 시작한 소리가 숨넘어가는 절규로 바뀌었다가 조금 완화됬다가 다시 비명으로 됬다가...한 10초쯤 그렇게 흐릅니다.

신생아의 절규란건 어떻게 녹음했는지도 참...

영화속에서 기록필름을 보는 주인공뿐 아니라 영화를 보는 자의 정서도 산산히 부숴버리죠. 

그런 필름들과 강간중 살인훈련을 받은  주인공은 야수가 되어 부지중에 천에 감싸인 무엇인가를 친형과 함께 강간하는데 일이 벌어지면서 들춰보니 그건 자신의 5살 어린아들이었습니다.

형을 죽인 주인공은 아들과 아내와함께 자살하고.그들의 시체를 발견한 주인공소속사의 포르노필름 제작자는 꼬마의 시체는 포르노에 쓸모가 있을것이라며 챙깁니다.

아마도 감독은 세르비아가 악마같은 내전을 겪으며 무슨 상태가 되고말았는지 말하고싶어한듯 보이지만,암튼 보는사람에게 내상을 입힙니다.혹시 그 영화를 볼 기회가 있어도 보지말라는 이야기를 드리려 이 이야기를 꺼냈습니다.공포를 넘어 삶의 의지까지 침범당하는 상황에 처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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