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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새벽에...
게시물ID : panic_943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로짹짹
추천 : 2
조회수 : 13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21 08: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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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공게에서 글을 많이 읽지만 제가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회사에서 급하게 쓰는거라 오타나 틀린 맞춤법 지적 당당히 받겠습니다!
 
-대화적인 내용이라 편하게 쓸께요-
 
아침에 와이프가 일어나~~~! 해서 깸 ㄷㄷ
너무 졸린데 애들 안 밟으려고 피하고 피해서 겨우 거실로 나와 물 마시면서 새벽이야기를 함
새벽에 내가 깻거든?
그런데 진짜 아무런 이유없이 너무 무서운거야.. 뭐지? 그냥 자기전에 거실이고 티비고 다 보이는데
그냥 너무 낯설고 뭔가 이상하고 그냥 여기있으면 안되겠다 안방으로 들어가야한다.
라는 생각이 나서 일단 안방 문을 살살 열고 다시 천천히 닫고서 뒤를 돌아봤는데
너가 누워서 ㅇ_ㅇ 이러고 나 쳐다 보더라?
그냥 아 내가 방문을 생각보다 소리나게 열어구나 생각하고서
잘려고 누워서 잠깐 멍 때리면서 왜 베란다 불을 켜놓은거지? 생각하고 잤거든?
 
응... 그게 내가 새벽 1시??쯤에 가위에 눌려서 깼거든.. 그런데 내가 눈이 나쁘잖아??
뭔가 아른거리는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안방 밖 가로수에 뭔가 걸린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섬찟하고 ㅠㅠ
그래서 창문 다 닫고 불 켜놓고 마음이 진정이 안되 앉아서 애들을 쳐다보는데 애들도 엄청 뒤척거리고 찡얼 거리길래
좀 토닥거리면서 마음 진정 시키고서 잘려고 누웠는데 그때 자기가 문을 열고 들어오더라고
아...그때 정말 다행이다 이 생각하면서 천천히 잠 잤어..
 
 
써놓고 보니 별루 안무섭네요 ㅋㅋ;;
 
집 터가 문제인가요? 전 애써 좀 무시!
(가끔 뭔가 있다는 생각은하지만 무시!)
와이프님은 엄청 신경쓰더라고요
가끔 잊어 먹을만~~ 하면 이런일이 생겨요
 
 
 
출처 아침 우리집 거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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