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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스프.
게시물ID : panic_949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붕날
추천 : 7
조회수 : 4506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7/08/19 03:53:20
비가 유난히도 많이 오던 세벽 2시경 김상병은 인기척에 잠에서 깬다.
김상병이 본 것은 이일병의 뒷모습이었다. 
김상병은 다시 잠드려고 뒤척였지만 잠들 수 없었기에
같은건물의 건조실에서 담배 한 대를 피고 잠들고자 건조실로 향했다.
건조실 입구에 다다르고 누군가 싸우는 소릴들은 김상병은 몰래 건조실 안을 살펴봤고 그곳에서 흉기를 든 박병장과 칼에 찔려 쓰러진 이일병을 목격하게 된다.
김상병은 제정신이 아닌 박병장에게 들키지 않으려 내무반으로 돌아가 자는척 눈을 감았고 
약 10분뒤 누군가 그장면을 목격했다는걸 파악한 박병장이 내무반 안으로 들어왔다.
박병장은 한사람 한사람 돌아가며 나즈막히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너냐?"
"...아닙니다."

그리고 다시

"너냐?"
"...아닙니다."

그렇게 한사람 한사람 질문했고 김상병의 차례가 되었다.  

"너냐?"
"...아닙니다."

그런데 다음날 김상병은 사망한체 발견되었다.

박병장은 훔쳐본 사람이 김상병 이라는걸 어찌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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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반 인원은 총 20명 가량이다.

허접할 수도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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