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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많이 수입되는데도 시중에서는 눈씻고 찾아볼수가 없음 ㄷㄷㄷㄷ
게시물ID : panic_954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29
조회수 : 10331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7/09/12 13:10:04
 
 
종편채널 코리아헌터라는 방송에서 붕장어(아나고) 어획하는걸 보다가 소름이 끼쳐 적어봅니다
붕장어(아나고) 어획을 위해 한번 출항(11박 12일)하는 배에 사용되는 미끼가 자그마치 2톤인데
그 미끼로 급속냉동된 일본산 멸치가 사용되는걸 보고선
누워있다 벌떡 몸을 일으켜 앉아서 유심히 지켜봤네요 
 
그런데 여기서 컬투 김태균의 나래이션이 더 가관
"신선도를 위해 급랭한 싱싱한 멸치를 쓴다는 헌터들...  우리나라에선 구하기 쉽지않아
일본에서 어렵게 공수한 미끼라는데요" ㄷㄷㄷㄷ
 
ㅅㅂ 수입되는 것조차 몰랐는데...
그냥 우리나라에서 잡힌 국내산 멸치쓰면 되는데
단가 안맞아서 국내산 멸치 못쓰고 아무도 안사려고 해서 미끼로라도
쓰려고 들여온 일본산 멸치쓴다하면 될 것을...

신선도를 위해...
우리나라에선 구하기 쉽지않아 일본에서 어렵게... 
이게 말이야 방귀야 ㄷㄷㄷㄷ
(제 짧은 지식에 잘못 알고 있다면 죄송합니다 제 귀엔 그렇게 들렸습니다)
 
항상 기사같은데 일본산 수산물 수입이 많다해서 그걸 누가 소비를 할까라고
생각을 했고 시중에 다녀봐도 일본산으로 표기된 수산물을 눈을 씻고 찾아봐도
제 눈에만 안보이는지 찾아볼수가 없던데... 
 
이건 뭐 이런 식이라면
국내산이든 수입산이든 수산물을 먹는
전국민 전체가 이미 일본산 수입물을 먹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미끼는 일본산 쓰고 잡는 어종은 국내산이니 국내산이라 ㄷㄷㄷㄷ
이런식이라면 미끼나 양식 수산물 사료는 대부분 일본산을
사용하게 될지도 아니 이미 공공연히 소비되고 있는지 모릅니다

내가 왜 그렇게 원산지 따져가며 조심 또 조심했는데...
그냥 국내산, 수입산 차별의 의미가 없어지는 순간이네요
수산물 자체를 다 포기해봐야 하는건 아닌지 진심 걱정이 됩니다
 
물론 모든 선택과 그에 대한 책임은 국가도 사회도 아닌
우리 각자의 판단 몫이라 생각됩니다
 
생태는 명란 포함 거의라 판단되구요
오유에도 꾸준히 소개되었던 가리비와 활우렁쉥이(멍개)는 정말...ㅠㅠ
몇년째 침만 삼키며 참고 있네요
(담배도 끊는다고 말하지 않고 평생 참는다고 말하듯이)
 
시장이며 길거리며 그렇게 많이 깔린 활우렁쉥이(멍개)들이
그것들이라 생각을 하니...
그와중에 활우렁쉥이(멍개) 102% 증가는 가히 놀랄만하네요
 
 
 
 
 
 
항구에 들어올때는 쉬쉬 하는데
들어오면 귀신같이 사라진다는 이유를 이제야 알 것도 같네요
앞으로 낚시 프로나 수산물 홍보하는 내고향 xx이나 생생xx 방송 보면
미끼와 사료도 유심히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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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_~1.JPG

출처 [자료 출처]티스토리 - 지니월드
http://worldofjin.tistory.com/416

[자료 출처]다음 블로그 - 우니언포씨
http://blog.daum.net/forsea/1644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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