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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면서 겪은 이야기[실화]7
게시물ID : panic_955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가난레드
추천 : 2
조회수 : 15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19 10:49:05
안녕하세요오유 벌써 7번째글이네요 요즘 학과 공부에 축제준비에 에휴... 정신이없네요 이렇게 기력딸리면 꼭 가위눌리고 악몽꾸는데 하아...어따대고 말할수도 없고 답답해서 여기에 하소연 하게되네요

이건말이죠 제가 인생을 막살기전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던도중 일어난 일입니다 중1때였죠 부모님이 저에게 거는 기대치가 커서 각종 학원과 개인 과외를 받으며 또래에들과 어울리지도 못한채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중이었습니다

그날은 말이죠 아주 오랜만의 휴식의 말이었습니다 저는 그날아침부터 일찍일어나서 여태껏 못놀던거를 다 할생각에 들뜨며 아침을 먹고 있었습니다 아침을먹고 운동장으로 달려가 미리 연락했던 친구들(몇안되는...)이 축구를 먼저 하고 있었습니다 헌데 제가 도착해서 5분도 안된채 비가 오는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좌절하였죠 전에도 말해다시피 저는 비오는 날이 꺼림직했습니다 너무 서러웠숩니다 하지만 친구들이랑 같이있으니 괜찮겠지 하며 저는 비가와도 친구들에게 그냥 하자고 했습니다 어차피 가서 씻을거 아니냐 그냥 비맞고 하자 그렇게 꼬드기니 다넘어 오드라고여 ㅋㅋㅋ 

열심히 알고있던 축구선수 이름을 외치며 슛을 강하게쏘는 와중 한놈이 잘못차 축구장넘어로 저희가 흔히 부르는 파인곳 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으로 빠진것 입니다. 저희는 야 도라이야 왜케 멀리 차냐하면서. 가져오라고 시켰습니다 

그아이는 투덜거리며 다녀오겠다하고 갔는데 한참지나도 안오는거 아니겠습니까 기다리던 저희는 먼가 찜찜하여 그곳으로 갔는데 비맞으며 밑에서 벽에대고 자기혼자 공을 튀기고 있었습니다 다른애들은 야 왜너혼자해 기다렸잖아 이러는데 저만 기분이 이상했어요 머라하지 움직이는데 산사람 움직임이 아니고 너풀너풀 거리는듯한 힘빠진 움직임 그래서 천천히 다가갔죠 밑에서 아이들이 말거는게 보입니다 

하지만 그아이는 po무시wer 하고 혼자 공을 차고 저는 그당시 먼상황 인줄은 어림 짐작했지만 쫄보였기 때문에 멀리서 소리쳤죠 야 걔빨리 흔들어 제정신 아닌거 같아 그런데 한아이가 죽탱이를....힘껏 후리는거에요..나는 흔들라고했는뎅..하관을 흔들라곤안했는뎅... 그러고는 뒤로 자빠져한 10초정도 멍하니 있다가 욕을하며 때린에한테 왜 깁자기 와서 때려이러는겁니다 애들은 이x끼가 장난치네 하면서 서로 투닥거리며 운동장 뒤에 공연장으로 가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지금은 없지만 옛날에는 뒤에 공연장 있었습니다 가끔 사람들이 와서 노래부르곤 했었는뎅 쨋든. 거기서 쉬다가 그애가 이런말을 합니다 아까 갔는데 꼬마애가 혼자 놀길래 같이 놀아준거라고 다른애들이 먼 어설픈 구라를 쳐대나고 노발대발하였죠 저는 아무말없이 애들한테 비도 많이 맞았고 감기걸린다며 이제 해산을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가면서 그애한테 오늘 밥 많이먹고 푹자 이런말한마디 건내고 집으로 뛰어갔습니다 저도 봤거든요벽쪽에있던 흐릿한 먼가를요 비와서 안개인줄알았는데 아니였네요 그자리에서 나도봤다한들 누가 믿겠어요 그냥 조용히 없던일처럼 넘겼죠 지금 그친구들 어디서 머하는지도 모르겠지만 다들 열심히 살고 있겠죠

저처럼 경험하기 싫은것도 안느낀채 부럽다.. 
그럼저는 저희 학회장느님이 부르셔서 가봐야됩니다
그럼...비오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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