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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델고왔다.
게시물ID : panic_955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뒷집개구리
추천 : 0
조회수 : 11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19 11: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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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남자가 회사 여직원들 말도 없이 퇴근 후 델고왔다. 
그러더니 여기가 욕실이니 편하게 써. 
라고 하고자 여직원은 들어가서 씻는다. 
같이 사는 여자는 화가났지만 차분히 물어본다. 
그 여직원을 왜 델고 왔는지. 퇴근 전에 적어도 같이 사는 사람에게 말 해야 하는거 아니냐 물었다. 
남자는 6개월 전에 이야기 해서 말을 안 했다고 한다. 
여직원이 혼자 사는데 집에 문제가 있어 무서워서 델고왔다고 한다. 
저녁이 무엇이냐 물어본다. 
여자는 부들부들 화가나서 소리를 지른다. 
6개월 전에 말 하면 다냐! 내가 더워서 집에서 옷을 벗고 있었으면 어쩔꺼냐! 같이 사는 사람한테 예의는 있는거냐! 
라고 소리치지만 남자는 초연하게 
나는 상관 없는데? 
라고 한다. 
여자는 너무 화가나 남자 뺨을 치고는 씻고있는 여직원을 델고 나와 미친거 아니냐. 신혼집에 제장신으로 들어온거냐. 와서 태연히 씻는 너는 뭐냐. 
라며 소리친다. 
여직원은 울먹이며 과장님이 괜찮다고 하셔서...라며 눈물을 그렁인다. 
이 미친 상황에 돌아버릴 것 같은 여자는 
너네 둘이 잘 살라며 옷가지를 챙기며 집을 나온다. 
남자는 아직도 뭐가 잘 못 된건지 모른다. 
여자는 역에 도착했지만 분이 도저히 풀리지 않는다. 
이 미친 두 사람을 죽여버리고 싶다. 
주변에서 칼을 찾는다.
 
 
 
출처 라는 꿈을 오늘 또 꾸었다. 
저번보다 스토리 진행이 되어있다.
아이고 속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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