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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서 써보는 나의 귀신목격담
게시물ID : panic_976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기환자
추천 : 21
조회수 : 20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1/08 17:07:01
안녕하세요 눈팅만하던 오유인입니다
 
항상 눈팅만 하다가 옛날 어릴때 봤던건지.. 헛것을 본건지 모를 그런 일들을 한번써보겠습니다
 
글쓰기를 잘못해 어법이나 맞춤이 틀린부분이 있으면 너그럽게 넘어가주시길..
 
1. 중학교때 봤던 몽달귀신?
 
중학교 방학기간때 할머니네집(시골집도 아니고 도심에서 조금 벗어난 조그만 텃밭이있는 작은집)에 지내고있었습니다
삼촌하고도 같이 살고있었기에 삼촌은 낮에 게임하시고 저는 삼촌과 시간때를 피하기위해 새벽에 게임을 하던때입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삼촌이 잠드신걸 확인한후에 와우를 켜 게임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새벽 5시쯤? 밖에 해가 푸르스름하게
뜨던 시간 아이가 우는 소리가 들리더군요(처음에는 아기가 우는 소리인줄알았습니다 나중에 되서야 아기고양이소리랑
아이 울름소리가 비슷한걸 알았습니다ㅜ) 한참뒤 아이울음소리가 뚝!! 멈추더니 뭔가 이상해 텃밭방향 창문을 보니 동그란
사람 얼굴 형체가 저를 쳐다보고있더군요...보자마자 몸이 얼어 도망치기는 개뿔 목소리도 안나오고 가만히 그 까만 얼굴을
한참을 쳐다보고 있다가 사라질때쯤 되서야 몸이 움직여 자고있던 삼촌옆에 숨어서 잤습니다

2. 21살 개학 전날
 
21살이 되어 군대도 갈겸 휴학하고 할께없던 저는 동아리에서 춤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날도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공연준비로 인해 새벽까지 연습이 끝나고 친구네에서 자려고 친구집으로 가던길이었습니다
그 친구집을 가려면 큰길로 가면 밝은곳으로 갈수있지만 늦은시간이기도하고 빨리 들어가서 씻고 자고싶은 생각에 폐공장들이
몰려있는 골목길쪽으로 걸어가고있었습니다
저는 항상 걸어다닐때 이어폰에 음악을 들으면서 다니느라 왠만하면 길거리에서 친구들이 불러도 못듣고 지나치기 일쑤였는데
그날 골목길을 한참걸어가던중 어린아이(6~8살쯤되는 목소리?)가 귓속말하듯 들리더군요
"형 어디가?"
깜짝 놀라서 이어폰을 빼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생각해보니 그날은 3월 1일이라 다음날 개학이고 그새벽(새벽 3시쯤)에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내 바로귓가에 그렇게 말할수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온몸에 소름이 쫘악! 올라와 한참을 혼자 "잘못들었다... 잘못들었다.."
생각하면서 친구집을 빠른걸음으로 걸어갔습니다
 
3. 21살 여름날?
 
한참 더운 여름 주말에 집에서 게임하고있던중 친구가 술마시고싶다며 맥주좀 사서 자기자취방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맥주 피쳐를 두병사서 한쪽은 냇가?하천?이 있는곳 옆은 폐가도 있고 낡은 집들이 많은 그런 골목길로 음악을 들으면서 가고있었습니다
아무런 생각안하고 천천히 가던중 멀리보이는 가로등아래에 꽤 키가 큰 사람이 서있는걸 보고 저사람 엄청크다란 생각만하고 하천을 한번보고
다시 앞을 보는데 방금 본 그 키큰 사람이 사라졌습니다
"이상하다.. 여기 사람이 갑자기 사라질만한 골목이 아닌데.."
생각만 하다가 친구집에 도착해
"나 방금 오는데 그길에서 엄청큰사람 봤다 근대 이상한게 그사람 갑자기 사라졌어~"
라고 친구한테 이야기하니 친구는 사색이 되서 어디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어디라고 설명해주니 친구가
"나 몇일전에 귀신을 본거같아"
라고 하며 이야기를 푸는데
"몇일전 축제 끝나고 과모임에서 늦게까지 술먹고 집으로 걸어오는데 방금 그 가로등 아래서 어떤 키큰 사람과 부딪혔다.. 그래서 미안하다고
말을 했는데 아무말도 없고 키가 너무 커서 고개를 위로 쳐다봐야 얼굴을 볼수있을정도로 컸다 그리고 이상한 사람이네 하고 올라오는데
이상한 느낌이나서 뒤돌아 아까 그 가로등을 보는데 그사람이 그자리에 한참동안 똑같은 자세로 있었어.."
라고 말하더군요..
 
몇가지 차례는 더있지만 여기까지만
어디서 퍼온거나 자작은 아닙니다...
욕하는 댓글은 자제 부탁드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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