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가 살면서 겪은 이야기[실화]10
게시물ID : panic_97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가난레드
추천 : 15
조회수 : 31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2/10 17:41:02
2018년 황금 개의해 이렇게 정말정말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ㅠㅠ 제가 한달내로 글을 올린다고말은 했지만 여러가지로 큰일 작은일 겹치면서 시간이없었네여 저의 히찮은 글솜시를 기다려주신분들 정말죄송합니다 제가 솔직히 언제언제 바로바로 올린다고 장담은 못드리겠습니다 ㅠ 

쨋든 서론이 길었고 바로 시작하죠 이추운 겨울날되면 생각나네여 스키장의 위험한 물체............ 제가 고1 겨울방학때 가족들과강원도의 한스키장으로 놀러간적이있어요 제가 보드를 좋아해서 자주는 아니지만 근근히 스키장을 가서 폐장전까지 보드를 즐기곤합니다 그날은 유독춥고 눈까지 내렸었죠 원래 저는 상급코스만 가는데 그날은 먼가 챌린지코스를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서 폐장 30분전에 챌린지로향했습니다 가족들은 이미숙소에서 놀고있고 저만혼자서 보드를 즐기는 중이었죠 거기다 폐장 30분전이라 사람도 한두명 정도바께없었구여

무려 5시간동안 보드만타서 몸이 부서질거같은데 굳이 챌린지를 도전해보고 싶더라고여 ㅋㅋㅋ 그게 문제였던거같아여 망할체질 유독챌린지만 한쪽에 깊숙히 길이 나있어서옆에는 그냥 산이었습니다 그날은 눈도 많이와서 산에도 눈이쌓였죠 제가 들뜬마음으로 챌린지를 티고 내려가는데 제 고글시야에 숲속에 어떤 남자가스키를 타고있는거에여 저는 옆에 따로 코스가 있는 줄알았어여 그래서 내려가서 직원한테 챌린지 옆에있는 코스는 어디로 올라가면되냐고 나무도있는거같아서 재밌어보인다고 했더니 옆에는 그냥 산이래여 여기까지만해도 그냥 미친사람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제가 두번째타고내려올때 너무 놀라 자빠졌습니다 아까 그놈이 내려갈때랑 같은속도로 위로 올라가는거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잘못본줄알고 아 산짐승이겠지 하는데 이근처에는 멧돼지는 커녕 고라니도 없다네여 저는 그래서 3번째로내려올때는 일부러 담장쪽으로 낙엽을타면서 천천히 내려와밨습니다 종아리가 터질뻔했지만 그게문제가아니였어요 여김없이 또 위에서 머가 슝 내려오네여 근데 멧돼지도 들개도 아닌것이 두발로 선채로 하얀털을 비추며 그상태로 미친속도로 뛰는거아니겠습니까 눈코입은 안보였고 그냥 뒤에서 뛰어오는것만 보였어요 저랑 가까워졌을때쯤 그게 저를향게 고개를 돌렸어요 그순간 온몸에서 신호가 바로왔죠 뒤지기싫으면 존x째 저는 그순간 다치고 머고 상관없이 고속 강하를 했어요 멀리아래에서 스키장 직원이 호루라기를 불면서 일자 강하 안된다고 엑스를 치고있지만 이거는 살기위해서라고할까 그냥 몸이시키는 대로한거같아요
저는 그상태로 장비도 제대로 안빼고 눈도안턴채로 순소까지 전력질주했습니다 그무거운 보드와 장비가방을 들고여

들어오자마자 커튼부터치고 방에 가서 핸드폰으로 검색했죠 근데 장산범? 그런게 나오더라고여 그게 진짜 장산범인지아닌지 잘모르겠지만 미치도록 위험한거는 맞는거갔습니다

여러분들 진짜 산속에 혼자 계시지마세여 둘도안되여 그냥 산속은 늦은밤이거나 아침이거나 위험한거같아요 여러분 정말 조심하세요 

오랜만에 글을쓰는 거라 어휘나 표현력이 정말 ...참 ㅋㅋㅋㅋ말이안나오네여 가뜩이나 국어도못하는데 하ㅡ.....
그럼 뿡!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