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군대 정신병원 환자들
게시물ID : panic_986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들어라
추천 : 23
조회수 : 841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06/14 19:39:07


일병 = 김해에 있는 공병여단소속인데 선임 한명이 이유없이 계속 괴롭히니까 어느날 폭발해서

 

창고문 부수고 오함마 챙겨서 생활관에서 선임한테 휘둘렀는데 선임은 피하고 침상부숴뜨림. 해당부대에서 칼같이 입원시킴

 

병장A = 대구에 있는 특공여단 소속으로 상당히 호전적, 폭력적이며 혼자 벽보고 계속웃음. 난동피워서 의무병,간호장교,군의관 다 오면

              히죽히죽거리면서 자기 제정신이라하는게 제일 압권이었음.

 

병장B = 칠곡에 있는 보병사단 소속으로 운전병인데 자기차에 타는 간부들이 서로 헐뜯고 그 취향 맞춰주다보니 신물이 나고 환멸을 느껴서

               점심먹다가 고함지르면서 식판 내던지고 행방불명 됬다가 교회에서 잡힘. 전역이 한달남아서 대대장이 그냥 유배보냄.

 

하사 = 우울증걸림. 혼자 자기비하하면서 중얼거림

 

소령 = 모름.

 

생도 = 3사관 출신으로 몸은 진짜 터미네이터 수준임. 입원시에 항상 쉬지않고 운동하고있음.

             저녁 6시만 되면 의무병한테 가서 딸딸이 쳐도 되냐고 물어봄. 당연히 안된다하면 "네 알겠습니다." 하고나서 "여러분 이것좀 보십시요" 하면서 딸딸이침

 

이등병A = 공군 전투비행단 소속으로정신분열증걸림.

                    제일 심각함. 어린 여자애 보이고 식탁이나 창문틀에 손 기어다닌다고 울고불며 웃고 박수치고 다함. 거의 결박실에 가 있어서 잘 못봄.

 

이등병B = 공군 방공포병같은데 대구인걸로 알고있음. 환청들릴때마다 자기 얼굴 손으로 막 비벼서 얼굴이 다 텄음. 입대전에도 병원다니고 약먹던 사람인데

                   애국심 가지고 입대했으나 fail.

 

상병 = 충동조절장애, 후임이 빡돌게해서 후임 혼내다가 혼자 빡쳐서 벽치고 차고 하다가 손이랑 다리 둘다 부러짐. 의가사전역인데 6개월에 한번씩 군병원

           와서    확인 받어야됨.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