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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 그리고 금기
게시물ID : phil_126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땅콩캬라멜
추천 : 2
조회수 : 819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5/11/09 20:34:30
글이 좀 산만하고 좀 거시기 할수 있으니 마지막에 3줄 요약 적어놨습니다.



저는 요 며칠 한 가수의 표현의 자유와 그에 따른 책임에 대해서 
스스로 물어봤습니다.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용인되는가.
그리고 금기 라고 할만한 것이 있는가.

저는 스스로 표현의 자유에 대한 금기를 정해놓고있었습니다.
그것은 "약자"이지요

약한자를 대상으로 한 어떠한 부정적인 문화,표현에 대해서도 찬성할수는 없다.
이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정확히는 오늘) 저명하신 역사학자 한분께서 트윗을 남긴것을 보고
아 내가 뭔가 꽉 막힌 사람이었나? 내가 이렇게 무식한가?
아님 달을 보라고 하니 손끝을 보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연쇄 살인마가 나오고 소설이 나오고 폭력적인 게임이 나오고 표현한다고 해서
그것을 소비하는 사람이  살인마가 되고 폭력배가 되는가?
아니지 않는가 
이런 글도 봤고요

그러자 평소에 한심하게 여겨 넷상에서도 혹은 겜안에서 만나는 벌레들한테
"밥은 먹고 다니냐"이런 말과 행동을 보여준 제가 모순덩어리 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자유란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선에서 존중받아야 된다고 배웠습니다.
그러니까 더욱더 골치 아파 지더군요

뭐 이건 그냥 갑자기 생각난 것입니다만
벌레들이 돌아가신 노통을 조롱할때 저는 "그래 뭐 살아계실적 계란을 맞아도 국민의 
스트레스가 풀린다면 얼마든지 맞겠다"하신 분이니 돌아가셨다해도 그정신은 
고귀하게 간직하자 
해서 조롱이든 비방이든 그러려니 했습니다.
다만 조작질한 자료로 비방하진 말아라 이정도로 말았죠

그러나 광주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며 홍어 운운하고 세월호에 오뎅 지랄 하는것들은
도저히 사람같지 않더라 이말입니다.
그들은 약자 이니까요
현재도 그들은 고통 받고 있으니까요

그런데도 표현의 자유에 대해서 말하자면 금기 따위는 없다 라고 하는
인터넷 여론도 많이 봤습니다.
구글 검색으로 "표현의 자유" "제한" "금기"를 쳐보면 여러 신문사의 
사설이 나오고 법원 판례가 나오고 또 예술로써 어쩌구 저쩌구 나오더군요

앞으로 제가 넷상에서 혹은 현실에 마주할지도 모르는 그런 사람이 있다면
행여 그들이 "표현의 자유"를 걸고 넘어간다면 제가 어찌 대처해야할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자격지심에 미리 말씀드리지만 제가 많이 못배워서 글이 좀 난해 합니다
이해해주세요

3줄요약
1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제한 또는 금기는 존재하는가

2 존재 한다면 어느 때인가

3 개인적으로 약자에 대한 표현의 자유는 제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어떻게 설명 해야하는가

출처 인터넷을 뒤져봐도 속시원하게 답을 찾을수없어
멘붕올꺼 같은 내 머리
무식해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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