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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게에 올렸던 고찰인데 철학게에도 다시 올려봅니다
게시물ID : phil_12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율
추천 : 0
조회수 : 47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12/26 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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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게에서 그렇게 썩 맘에 드는 답변을 구하지도 못했고
굳이 따지자면 역사학이라기보단 역사철학이나 국가관, 민족관.. 뭐 이따위것과 더 관련있는 내용이라
철학게에도 다시 올려봅니다.

넓으신 지식으로 가르침을 받고자합니다 _ _





국가와 민족에 대한 여러가지 잡공부를 하던도중 문득
국가의 정통성을 말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민족과 국가의 관계성은 무엇인가란 궁금함이 생겨
짧은 가방끈이긴 하나 이리저리 궁리를 해보았습니다.
공부를 많이 하신 역게 사람들이라면 답을 줄수 있을거라 생각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가정
A라는 국가가있다. A라는 국가에는 알파, 베타, 감마라는 세 개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타와 감마는 알파에게 지배받는 피지배민족이며 베타와 감마가 A국 주민의 대다수를 이루고있다.
알파는 소수이나 A의 지배민족이다. 알파에는 왕족이 있어 전제군주정으로 나라를 통치하고 있다.

A국에 일련의 사건이 벌어져 A국은 B.C,D,E 4개의 국가로 분열한다.
B국은 알파족 왕족이 다스리는 국가이며 입헌군주제로써 나라를 운영한다.
C국은 기존 A국가의 수도와 영토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알파, 베타, 감마 세 민족이 어느정도 균등하게있다.
          세 민족은 우열이 없으며 의회제 공화정을 채택하였다.
D국은 기존 A국의 알파민족의 과반수 이상이 있으며 베타 감마 민족은 극소수이다. 알파민족의 귀족 중 한 일파가
         새로운 왕족이 되어 전제군주정으로 나라를 다스린다.
E국은 베타민족과 감마민족이 있으며 기존 A국 주민의 과반수를 가지고 있다. 베타민족과 감마민족을 구별하지 않고 
         다수의 지도자를 선출하여 과두정치로 나라를 다스린다.


두번째 가정1. 알파, 베타, 감마가 아닌 델타민족의 'ㄱ'씨는 B,C,D,E 4국가 중 어느 나라가 A국가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있다고 말할수 있는가? 
그 근거는?
2. 알파민족 'ㄴ'씨와 베타민족 'ㄷ'씨는 각각 D국가와 E국가에 정통성이 있다고 말한다. 어느 사람의 주장이 더 정당한가?
3. F라는 알파, 베타,감마민족으로 이루어진 나라가 있다. 베타민족이 소수집권민족이며 A국과 마찬가지로 G(베타왕족의 입헌군주정),
H(F영토의 과반수, 공화정), I(베타민족, 전제군주정), J(알파, 감마민족, 과두정)으로 분열하였다. 
알파민족 'ㄴ'씨는 각각 D와 J에 정통성이 있다 말하고, 베타 민족 'ㄷ'씨는 각각 E와 I에 정통성이 있다 말하였다.
'ㄴ'과 'ㄷ'의 주장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가?
4. 감마민족 'ㄹ'씨는 각각 E와 J에 정통성이 있다 주장하였다.
  E국 정부는 스스로 A국의 정통후예라 주장하나 J국 정부는 F국가에서 분리독립한 별개의 국가라 주장한다. 
이에 E국과 J국의 정통성은 같은가, 다른가?
5. 델타민족의 국가 K는 B국가와 군사적동맹을 맺었으나 G국가와는 적대적 관계이다.
K정부는 B국가를 A국의 정통후예라 주장하고 G국가는 F국가의 정통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K정부의 주장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가?
6. B국가의 알파왕족  왕'ㅁ'씨는 B국가가 A국의 왕조를 계승하였기에 B국가에 정통성이 있다 주장하였다. 현재 B국가를 다스리던 왕 
'ㅁ'씨가 사망하고 'ㅁ'씨의 적장자 'ㅂ'은 과거 A국 영역 밖으로 넘어가 사병을 이끌고 지역 일부를 점거하여 델타민족으로 이루
어진  도시국가 M을 세웠다. B에서는 'ㅁ'과는 100년 이상의 조상을 공유하는 먼 방계친척 'ㅅ'씨가 왕이 되었다. B국가의 정통성
은 여전히 B국에 있는가 아니면 M국에 있는가?
7.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민족의 혼혈인 C국가의 'ㅇ'씨는 C국가가 A영토의 대부분을 차지하였기에 C국가가 A국의 정통이라 주장하였다.
역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민족의 혼혈인 H국가의 'ㅈ'씨는 같은 이유로 H가 F의 정통이라 주장하였다. 
C국에서 감마민족에 의한 쿠데타가 일어나 입헌군주정 N국(감마민족이 지배하고 알파, 베타민족은 피지배민족이다)이 세워졌고, 
H국에서는 외래인 델타민족의 침입으로 O국(델타민족이 지배하고 알파,베타,감마민족은 피지배민족이다)이 세워졌다.
N국과 O국은 C,H의 정통성과 A,F의 정통성을 계승하는가?
8. D국가의 알파민족 'ㅊ'씨와 I국가의 베타민족 'ㅋ'씨는 각각 D국과 I국이 A와 F의 지배민족이 이은 나라기때문에 D,I가 A,F의 정통이라 
주장한다. D국은 N국과의 전쟁으로 패방하고 지배층 대다수와 주민일부가 B국과 M국으로 망명하였고
I국은 망한 H국의 유민들을 받아들이면서 지배층의 민족구성이 혼합이 되었다. D국과 I국의 정통성은 소멸되는가 유지되는가?
9. E국가의 감마민족 'ㅌ'씨와 J국가의 감마민족 'ㅍ'씨는 E와 J가 A와 F의 주민 대다수를 가지고 있기에 정통성이 있다주장한다.
E국은 정부의 폭정과 자연재해로 주민의 80%가 B,M,N으로 이주하였고, J국은 G국가의 경쟁끝에 근대적 조약을 체결하여
G국가에 흡수합병되었다. E국과 J국의 정통성은 소멸하는가 유지되는가?
10. K국의 델타민족 'ㅎ'씨는 A국의 역사에 감명하여 A국의 이름을 내걸고 군사를 일으켜 정복전쟁을 한다.
신A국은 K국을 패망시키고 새로운 유력국가로 부상한다. 'ㅎ'씨는 입헌군주제를 채택하고 A국의 시스템과 문화를 모방한
신A국의 왕이 된다. 신A국의 주요민족은 델타민족이며 영토는 과거 K국의 영토이다. 신A국은 A국의 정통을 계승하는가?





11. 윌슨의 민족자결주의는 합리적인가?
12. 중국의 동북공정은 합리적인가?
13. 고조선-고구려-발해 는 정통을 계승한다 말할수 있는가?
14 삼한~조선은 정통을 계승한다 말할수있는가?
15. 중국사에서 이민족이 세운 청나라와 원나라는 중국왕조의 정통을 계승하는가?
16. 후한 이후의 역사에서 정통은 유현덕의 서촉인가 조맹덕의 위인가?
17. 근대중국에서 대만의 정통성을 말할수 있는가?


짧은 지식으로 써본 글입니다. 
넓은 지식으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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