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힐리즘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허무주의라 해야 할지.. 허무한 감정만이 마음속에 나돌고 있네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습니다. 지금도 현재 제가 여기에 왜 질문하냐고 허무한 감정이 지금도 들고 있지만..

꼭 니체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찾거나, 이런 이유는 왜 찾는지, 왜 이런 생각은 들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왜 왜 왜 계속 이유가 있어야 납득을 할려고 하는지.

제가 단순히 도피를 하고 있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주위 사람에게 이야기를 해 봐도,현실을 부정하지 말라고 하거나, 자살하는 건 아니지? 라며 장난스럽게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흔히 말하는 진지충이 된거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