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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세대갈등,역지사지
게시물ID : phil_149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캐이아스
추천 : 0
조회수 : 368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01/21 01:05:35

"인간은 삶의 경험을 통해서 모아진 생각의 양만큼 익숙함의 크기를 얻게 된다
이에따라 익숙해지면 익숙해진 만큼 익숙하지 않은것들을 배제하려 든다"

비교적 젊은층은 왜 매번 변화에대해 더 빠른 적응이 가능하게 되는 것 일까?
그리고 노년층은 왜 매번 변화에대해 더 느린 적응을 하거나 못하게 되는 것 일까?
예전부터 이 부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어요. 궁금했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삶의 경험이 많을테고
삶의 경험이 많은쪽이 옳고그름과 세상에대한 이치를 얻어 낼 확률이 높은게 아닐까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실상은 새로운원리가 적용된 변화에대해 비교적 나이가 많은계층은 잘 이해를 하지 못한다라
는 것이고, 그래서 얻어낸 결론이 따옴표 글과 같은 인간의 본능적 특성입니다.

부연하자면 생각이라는 그릇에 들어차 있는 내용물의 용량에 따라 그것이 크면클수록 새로운 내용을 
아 드는데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며, 이는 기득권에 관한 논리와도 유사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여기서 익숙한 것과 익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는 양극단적인 특성은 '생각'의 구조적 특성과도 같
고 세대갈등이 일어나는 본질적인 원인으로도 볼 수 있으며,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
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극과 극은 같아질 수 없습니다. 극과 극이 동일해지는 건 움직임이 
사라지는 것이고 이는 '무' 를 의미합니다 즉, 죽음의상태 인거죠.

그럼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하는가? 아래 역지사지에 관련한 글들이 있어서 그에 관련
하여 얘기해 보자면, 위에서 말한 양극적 특성에 의해 양쪽에 입장을 둔 당사자들 서로간의 역지사지
주장은 모순이 된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들의 교집합 즉, 양쪽 모두의 입장에 오롯이 해당하며
양쪽의 입장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중간자의 역활에대해 강조를 하고 싶습니다. 입장의 위치에 따
라 그들이 얻어내는 결론이 가장 공평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해서 세대갈등의 문제점은
은 현재 자식이기도 한 동시에 부모이기도한 계층의 역지사지를 통하여 풀어내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
이 아닐까 하는거구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양쪽중 한쪽의 입장에 있는 분들은 이들계층이 하는말에 
귀 울여 공하는 방식으로 서로간의 갈등을 해결하고자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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