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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게시물ID : phil_150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격렬한총잡이
추천 : 0
조회수 : 29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1/31 15:26:00
존재의 이유를 찾는 것은 어쩌면 우리의 시각을 넘어설수 있습니다.
우리는 존재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식하는 시점에 이미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존재로만 둘러쌓여있고 존재밖에는 알수없습니다. 존재하는 모든것을 알수 없기 때문에 높은 위치에서 포괄할수도 없지요.
우리가 존재에 대해서 내리는 정의는 우리가 경험한 일부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일 뿐입니다. 존재로 존재를 설명할수는 없는 것입니다. 
존재란 무엇일까요?
being 그냥 있는 그자체일 것입니다. 있습니다. 하지만 왜 있을까요? 모릅니다. 대답하는 우리도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존재가 존재에 대해 말해봤자 그것은 존재일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존재에 대해서 말하고 생각할수 있다는 것 자체가 존재를 뛰어넘어서 있다는 얘기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존재와 존재를 뛰어넘는 초월적인 것은 어떻게 구분 될까요? 존재는 인식되고 언어로 표현이 가능한 것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예술적으로 표현이 되고 글로서 표현이 되서 설명이 된다는 것은 물체가 있기에 손가락으로 가리킬수 있다는 것을 뜻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월적인 것은 존재를 넘어서 있기에 말로 표현이 불가능할 것입니다. 손가락으로 어떤 것을 가리켜도, 어떤뉘양스를 만들어내도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있다는 것을 알고 초월적인 관점으로 인식을 하겠지요. 

초월에 대해서는 좀더 고민해봐야겠네요. 여기에 적은 걸로는 부족하지만 더 쓸 엄두가 나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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