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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악종과 칠선종
게시물ID : phil_154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奇香
추천 : 2
조회수 : 186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5/21 01:05:05
  이 글에서는 칠죄종을 칠악종으로 표기합니다.
  (악에서 죄가 비롯되고, 선에서 덕이 비롯 된다고 봅니다. 따라서 칠죄종-칠악종, 칠선종-칠덕종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교만 <>  자유
  인색 <>  절제
  질투 <>  도전
  분노 <>  정의
  음욕 <>  사랑
  탐욕 <>  의지
  나태 <>  안정

  과연 칠악종과 칠선종은 그토록 선명히 구별되는가요?
  이미 죄로 규정하였기에 그 편견에 순응하지는 않는가요?
  한국의 기독교가 개독교가 되는데는 탐욕적인 목회자들의 역할이 큰데  그들은 교인들을 양처럼 순종케 교육합니다. 자유를 찾으면 교만치 말라하고, 절제하면 인색치 말라하고, 도전하면 질투치 말라하고, 정의를 요구하면 분노하지 말라하고, 사랑하면 음욕치 말라하고, 의지를 세우면 탐욕치 말라하고, 안정하면 나태치 말라합니다. 실제로 칠죄종을 제일 많이 범하는 이들은 그들입니다. 제가 본 목사중 교만하지 않은 자가 하나도 없었으며 의와 사랑을 겸비한 자는  진정 더더욱 없더군요.

  칠악종과 칠선종은 빛과 그림자입니다.
  자유와 정의, 그리고 사랑이라는 저울로 그런 죄목이나 덕목을 들여다 볼 때 그나마 겨우 분별할 수 있다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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