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 하는 '철학'이란..궁금한 무언가에 대해 (주제무관) 나만의 정의 내리기, 느끼기, 느낀것을 표현 하기 (생각하기, 글로쓰기, 말하기 & 공유하기) 입니다.
제 나이 올해로 35, 인문학 이라는 커다란 카테고리로 여러 강연을 찾아 듣다가, 철학이라는 분야가 제 자신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공항장애라는 스트레스성 병을 얻고 나서, 살고 싶어서, 병을 치유하고 싶어서 자연스럽게 그리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원본의 (한국말로 번역만 한, 주석, 설명이 없는) 철학책은 참 어렵더군요. 특히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나와 국어사전을 찾아가며 읽어도
이것이 한국말은 맞는데, 무슨 의미를 설명하고 있는지... 진입장벽이 높은 학문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철학이 필요한 이유가 마음의 치유, 삶을 뒤돌아 봄이라고 제목을 붙인 글을 쓰는 이유는
음악도 클래식, 언더그라운드 뮤직과 같이 쉽게 적응 하기
어려운 장르들이 있지만 아이돌, 대중가요 같이 멜로디만, 음성만 들어도 쉽게 와닿는 것들이 있듯이, 철학이 뭔가 전문적이고 다가가기 어려운 것 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입니다.
(클래식도 아이유의 노래도 필요한 사람에게는 감정의 깊은 즐거움과 위로가 되니까요.)
제가 하나 보증합니다. 요즘 사회가 생존의 문제로 너나 할 것 없이 힘들어 하고 불안해 하는 사람이 많아서 인지, 저 같은 사람을 위해서 나온
저자에 의해 씹고, 소화된 쉬운 철학 관련 서적들이 많습니다.
혹시, 마음의 어두운 의문점이 있으신 분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가까운 도서관에 가셔서 키워드 검색 (ex. 돈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꿈이란, 직장상사란, 고통이란..등)으로 맘에 드는 책을 골라 일독 해 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일반 청중을 대상으로 한 유튜브 철학 강연들도 좋습니다.
그리고 책이나 강연을 통해 얻은 해답들을 현실에서 실천-적용 하는 용감하고 변화된 삶을 한번 같이 살아보시죠.
조금 두서없이 적었지만, 앞으로 철학게시판에 종종 들러 저만의 글을 써 볼까 합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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