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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답이 없다고 하는 이유는 모든것을 과정으로 보기 때문이다
게시물ID : phil_155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mel010
추천 : 0
조회수 : 41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7/14 23:03:38
정치는 생물이다 라는 말에 뜻 역시 정지되어 완료된 평가를 할수 없는 잡히지 않는 과정의 연속인, 
스스로의 가치평가관부터 변화 시키며 적응 해야만 하는 정치의 유동성을 일컫는 것 이리라.
이 연속되는 변화의 과정에서 우리는 항상 실천적인 담론으로 현상에 부합한 판단을 유지 하려 한다.

반면 엄밀한 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학문적인 분야는 답을 고정 하고 연쇄적인 효과를 이용해서 이해를 확장 하려는 것인데,
이것은 엄밀하게 참거짓이 가려지는 세계를 살고 있는듯이 단호한 평가와 판단을 유도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극명한 엄밀함을 내세우는 수학역시 평가가 진행되는 영역이 있고나면 
나머지 대부분의 학문역시 다수에 찬성이나 소위 재판 과도 같은 평가과정을 거처 공증을 받는 처지임은 어쩔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학문도 정치적인 과정인 다수결과 재판과 공증의 과정을 의지해 주장이 세워진다는 말이 된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식으로 진실은 저너머에 있을수 있는 엄밀하지 못한 
다분히 정치적인 다수결과 재판공증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인생에 답을 정할수 없는, 과정의 연속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인간에 한계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고정되고 엄밀한 평가가 보류된 상황아래 다만 정치적인 평가로 그를 대처하는 것이리라.

진실이 있다해도 우리는 그것을 정치적인 평가이상으로 대우 할만한 고정된 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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