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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의 근거로써 본능을 따를 것인가 이성을 따를 것인가? (완결)
게시물ID : phil_157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pinoche
추천 : 0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24 01:27:12
각 개인은 DNA를 가지고 있다. -> 참
각 개인의 DNA는 생존을 위한다. -> 거짓 혹은 진실 (비만, 알콜중독, 자살 등 VS 섹스와 출산, 살아남기 위한 전쟁, 이기심 등)
진화의 목적은 생존이다 -> 거짓 (어떤 분이 써 주셨던 기린의 비유)
그러므로 DNA의 명령은 참-거짓의 범주가 아니라 다양한 생활 양식의 축적일 뿐이다.

이성은 진화의 여러 갈래에서 나온 돌연변이이다. (강한 이빨, 근육, 시각 등의 발달 처럼. 이성은 하나의 돌연변이 속성)

이성이라는 돌연변이의 성능은 너무 좋아서, 적어도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는' 현 세계에서 약 1만여년간 최고의 '힘'으로 존재 해 왔다.

인간은 여전히 진화 중이다. 그럼에도 이성의 성능은 너무나 좋기 때문에 대부분의 인간에게 그 씨앗이 갖추어져 있다.
(이성이 없거나 미약한 사람도 존재한다. 언어를 구사할 줄 알 뿐이지 바보같은 사람도 꾀 있다. 예는 들지 않겠다.)

본능은 행복이라는 보상이 있으며, 이성은 보상이 없다. 있다면, 사회적으로 보기에 좋은 '늦은 결과'가 있을 뿐이다.

본능은 옳지 않지만 매우 강력하다. 이성도 옳지 않지만 적당히 강력하다. 

옳은 것은 그른것이 있게 마련이고, 옳고 그른것은 판단하는 '者'가 있을때만 유효하다.

나는 단지 의식이 있는 순간순간을 판단하는자로써 살 것이다.

그리고 매우 강력한 본능을 많이 따라 행동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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