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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의 의미-창조자가 있는가 없는가?
게시물ID : phil_158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pinoche
추천 : 0
조회수 : 55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9/04 15:31:16
1.인간을 포함하여 모든 살아 있는 것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生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2.경향이란 인간의 언어로 표현하자면 주관 혹은 의지이다.
3.세상의 모든 존재하거나 활동하는 것은 이유 또는 목적을 가진다.

인간이 살고자 하는 것은 이유일까? 목적일까?
이유의 가장 대표되는 것은 '생존본능'이라는 단어이다. 그리고 생존본능에 대하여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순간
2개의 답. '알수없다' 혹은 증명될 수 없는 목적 즉, '신의 섭리'가 등장한다.

다시 경향성으로 돌아오자.

아직까지 자연계에서 움직이는 것, (동물-미생물까지 모두 포함) 중에서 스스로의 의지로 소멸하는 존재는 관측된 바가 없다.
-인간 혹은 돌고래 같은 고지능 존재의 자살은 예외로 한다. 자살은 매우 드믈며 인위적, 선택적, 환경적 강요에 의한 것이지 자연적인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살아있는 모든 것은 그 움직임이 멈추는 죽음 직전까지 '살아야한다'라는 의지, 목적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 된다.
그리고 목적은 현 세상에서 인간 혹은 지성이 있는 동물만이 가질 수 있듯이, 목적과 지성 (의식)은 한 쌍이다.

결론적으로, 생의 의미란 보이거나 알 수 없는 인간이 신이라 부르는 그것이 모든 살아있는 것들에게 부여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은 객관으로 시작하지 않았다. 하나의 주관에서 시작했으며 당연히 그 주관에 의해 끝날 가능성이 높다.

내 글은 인간의 사상으로 만들어진 창조자를 옹호하는 글이 아니다. 창조자의 형태, 성질을 논하는 것이아니다.
다만, 창조자가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질문, 그에 대한 결론이라 할 수 있다.

창조자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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