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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혐오의 언어라는 주제
게시물ID : phil_158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타세
추천 : 0
조회수 : 482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7/10/11 13:08:03
여기엔 또 다른 소재가 두가지 정도 함의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1. 어떤 현상을 어떻게 언어화할 것인가 하는 문제

 

김여사라는 단어는 개념없이 운전하는 어떤 여자 운전자들을 가리키는 단어로서, 운전면허 없는 사람은 해당안되고, 운전잘하는 사람도 해당 안됩니다.

하지만 여성혐오는 모든 여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김여사는 혐오가 되는데 김기사는 왜 혐오가 안되느냐.

김여사를 풍자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개념에 있어 모자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임. 



2. 두번째 문제...

저는 만겔에서 넘어왔는데 이런 현상이 만화가나 독자들 사이에서 심한 거 같음.

개인적으로는 여성혐오라는 단어 자체가 어떤 대상을 매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어로서, 사회적 분쟁을 만들기위한 수단이라고 보고 있고....

(왜냐면 여혐은 위의 경우처럼 사용의 용례가 매도라는 특수한 목적을 위해 사용된 사례로 점철되었기 때문)

이들은 수시로 누군가를 도덕적으로 문제있는 인간으로 간주하게 하고 사회적으로 매장하기 위해 눈에 불을 키고 있는데, 이런 이들은 오유에 수시로 출몰함. 대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성향인지도....

이런 작업은 왕따만들기랑 같은 기재라고 생각함. 

왕따는 일종의 사회적 드라마임. 상황을 주도하는 이의 연출과 지켜보는 이의 동조가 없으면 만들어지지 않음. 대중은 이 드라마를 통해 사회적인 결속력과 연대감을 가짐. 이때, 주도하는 이에게 주어지는 것은 권력이라는 보상이라고 생각함. 

이런 행동은 우파 정치인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랑 기재가 같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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